지역병원활성화와 회원병원 확대를 위해 대한병원협회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는 25일 오후 대구 제이스호텔 루비홀에서 대구·경북지역 병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협 김윤수 회장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회원병원가입확대와 지역병원회 활성화 및 지역병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병원협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정립하고 회원병원 서비스 강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김윤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DRG,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개편 등 병원계 주요현안들이 계속되다 보니 벌써 2년동안 해야 할 회무를 한꺼번에 한 것 같다”며 “회원병원들의 기대에 부흥해 시원한 해결을 맺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오늘 간담회가 지역병원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 2시간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병원협회 한원곤 기획위원장과 나춘균 보험위원장이 대한병원협회 정책활동 및 성과보고,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병원계 대응전략을 설명하고 자유롭게 참석한 40여명의 지역 병원장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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