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이 공단의 소통경영을 높이 평가 받아 '바른기업인 대상'을 수항했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6일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지식경제부·한국윤리학회·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2012 바른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2012 바른기업인 대상’은 산업, 학계, 공공기관 등 각 기관에서 정직과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기업인들을 ▲소통경영 ▲나눔경영 ▲투명경영 ▲혁신경영 ▲청렴경영 ▲정도경영의 6개 분야에서 각각 선정해 대상을 수여함으로써 바른 기업인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김종대 이사장은 기관장이 직접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제도와 관련된 사항들을 전국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소통했던 점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소통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된 것.

특히 공단의 경영방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현장직원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의견청취를 위해 수시로 지사를 방문하는 등 기존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 하면서 현장 경영을 실천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현장경영활동의 내용은 SNS채널과 공단 내부통신망을 통해 국민과 내부직원이 함께 공유하며 논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러한 적극적이며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세로 인하여 취임 이후 노사분규가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는 등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종대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제도와 기관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과 직원의 욕구를 반영시켜 건강보험제도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직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의료비 걱정없는 세계 1등 건강나라’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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