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 원장 이상용)은 ‘보건행정과 세계화(Health Policy and Globalization)’를 주제로 한 한국보건행정학회 전기 학술대회를 6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충북 오송에서 개최한다.

학회 첫날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달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UN·유네스코·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틀간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관련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과 음주관련 WHO 정책 ▲보건인력의 국제적 역량강화 ▲보건의료정책 연구기관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국제화를 대비한 보건인력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공공분야 보건의료인력양성체계(오영아 교수, KOHI), ▲민간분야 보건의료인력 자격관리시스템(이경신 국장, 국시원), ▲메디컬 시험분야에서의 전문인력양성 사례(곽희진 교수, KOHI), ▲글로벌헬스케어 인재양성 현황 및 과제(오현복 부장, KOHI)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이상용 원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행정의 중심지인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한국보건행정학회 개최는 매우 의미가 크고, 이번 학회가 보건행정의 세계화와 미래를 위해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서 크게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6월 8일부터 9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학회’도 KOHI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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