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가 GE 헬스케어 재단을 설립해 전세계 의료 소외 지역 산모와 아기 건강 지원하며 추후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GE 헬스케어가 GE 헬스케어 재단을 설립해 전세계 의료 소외 지역 산모와 아기 건강 지원하며 추후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메디테크 기업 GE 헬스케어(나스닥: GEHC)는 최근 자선 단체인 GE 헬스케어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GE 헬스케어 재단은 GE 헬스케어와 분리된 독립 법인으로, 정밀의료 접근에 대한 공평성 증진에 초점을 둔 자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GE 헬스케어재단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제고와 사람중심의 유연한 맞춤의료 제공에 주력하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소외된 지역사회의 장벽을 없애고 공평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GE 헬스케어 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오늘날 전세계에서 2분마다 여성 한 명이 임신 또는 출산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단체는 전세계 산모들을 위한 일차 진료 및 조산 전문가 부족 악화 등 의료에 대한 주요 과제를 해결에 기여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GE 헬스케어 재단 다니엘 할스트롬(Danielle Halstrom) 대표는 "GE 헬스케어 재단은 GE 헬스케어의 유산을 바탕으로 의료 소외 지역이 직면한 한계와 장벽을 줄이고 의료서비스 형평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설립됐다”며, "우리가 재단의 출발점을 고민할 때, 전세계 산모와 아기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부족 실태를 인식하고 우리가 무엇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명확히 할 수 있었다. 이것을 시작으로보다 공평한 의료 접근성 증진이라는 회사의 사명을 실현하며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E 헬스케어 재단은 검증된 비영리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전문 산모 진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자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시에 임신에서 출산까지 전 단계에 걸친 의료를 지원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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