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철 서울시 환경보건센터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에 동참했다.
홍윤철 서울시 환경보건센터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에 동참했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센터장과 연구진은 지난 14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ey Plastic,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

BBP 챌린지는 10가지 실천수칙이 있으며,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이다.

BBP 챌린지에 참여한 홍윤철 센터장은 다음 주자로 여성환경연대 이안소영 상임대표를 지목했다.

홍윤철 센터장은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건강영향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 인간에 대한 연구는 굉장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시민의 건강에 위협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에 BBP 챌린지에 참여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환경보건센터 박명숙 사무국장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제는 국가, 기업, 그리고 개인 간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한 복잡한 문제”라며 “이미 많은 분들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챌린지를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서울시 환경보건센터는 ‘생체 내 미세플라스틱 노출평가’ 세미나를 진행하여 최신 연구 성과와 동향을 확인하였고, 대학생 서포터즈를 구성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보건 문제는 다양한 측면에서의 사회적 합의와 협력이 필요한 문제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의견과 우려를 종합하며,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의 노력에 많은 전문가들과 지역사회가 주목하고 있으며, 서울시 환경보건센터의 향후 행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돼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이며, 환경보건 계획 등 환경보건 정책 수립 지원, 환경성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 구축, 환경보건 기반 강화, 환경보건 정보 전달 및 위해소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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