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설립 이래 27년째 이주노동자 진료, 해외 의료인력 양성, 노숙인 진료 등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나눔 활동을 이어온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안규리)은 ‘라파엘 생명과 나눔 제2기 시니어 아카데미’ 온라인 4학기 강좌를 3월 4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는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권 향상을 목표로 사회공헌에 참여 의지를 가진 시니어 의료인을 봉사자로 양성하기 위한 재교육 과정이다. 본 교육을 이수한 시니어 의료인들은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현장에서 봉사자로 활동하거나, 해당분야의 교육자로 전문성을 함양하게 된다.

제2기 시니어 아카데미는 인생 제2막의 봉사하는 삶을 꿈꾸는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의료뿐만 아니라 교양(자산관리 등), 공통(의료 사회 이슈)의 3개 분야로 구성했다. 이번 4학기 강좌는 노인의료를 중심으로 3월 4일에 개강해 6월 24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라파엘 아카데미 LMS 웹사이트와 온라인 화상회의 사이트(ZO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4학기 강의는 서울대 등 주요 의대 전∙현직 교수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강사진을 구성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의 온라인 특강 및 서울대 의대 한성구 명예교수의 ‘그림 이야기’ 등 현장 특강 등도 마련돼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고 시니어 의료인 외 희망자도 참여 가능하며, 라파엘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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