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헬스케어가 생체전류를 활용해 기계적인 전동이 전혀 없이 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트로마츠 칫솔을 이용해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트로마츠 칫솔은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임플란트 플라크 제거 67% 개선, 출혈지수 59% 개선의 효과를 검증했고, 그 결과를 2023년 12월 세계적인 네이처 연구지에 출간했다. 이러한 과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보다 많은 시장 검증을 위해, 체험단 중심의 캠페인을 임플란트 전문 치과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며, 현재 31개 의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잇몸의 경계면에 생기는 미생물막 (플라크)가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을 경우 염증이 발생하며, 이를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할 경우 임플란트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는 질환이다.

트로마츠 칫솔은 칫솔모가 닿기 어려운 곳의 잇몸 경계면 플라크를 생체전류를 이용해 제거하는 원리로, 임플란트 주위염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차별점이 있다. 

임상 연구를 주관한 울산대학교 치과병원 이지현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은 최소 38% 이상으로 빈번한 질환이다. 정기적인 치과 방문 관리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 속 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트로마츠 칫솔의 경우 2분 30초 양치만으로 출혈지수가 개선되는 성능을 보인 만큼, 임플란트 환자들의 잇몸 염증 관리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이번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은 2개월간 진행되지만, 향후 확대해 연중으로 진행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 김영욱 대표는 “우리 제품이 가장 필요한 고객이 임플란트 환자라고 생각한다”면서 “과학적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경험으로 연결하는 시작이 본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로마츠 칫솔은 관련 특허 75건, 미국 FDA 등록인증, 유럽 CE 인증, 일본 PSE, 한국 KC 인증을 취득해 제품 출시 이후 20만개 이상을 판매해 국내에서만 누적 매출 9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일본 수출 및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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