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는 16일 오후 11시에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신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3상의 무용성 평가를 진행했고, 임상 지속을 위한 P value를 달성하지 못해 임상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DSMB는 면역항암제의 특성상 전체생존기간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추적관찰은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카나리아바이오 나한익 대표는 “임상2상의 결과와 상반된 결과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추후 계획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100% 자회사 카나리아바이오(구 MHC&C)를 통해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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