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러스 헬스케어가 팁스(TIPS) 투자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비플러스 헬스케어가 팁스(TIPS) 투자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 기업 (주)비플러스 헬스케어(대표 정훈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 (TIPS)'에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프로그램을 졸업한다고 1일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아이템을 보유 중인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유망 창업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원, 창업사업화 1억원, 해외마케팅 1억원 등 총 7억원 상당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비대면 중심의 문진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PHR 플랫폼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당 과제는 비대면 진료 솔루션인 ‘어디아파'와 병원 EMR과 연동된 '스마트 문진’을 통합하고 EMR 연동을 통한 온라인 실손보험창구 운영 및 기업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를 연동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제다. 

해당 과제에서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문진 서비스 구축을 통해 척도설문 및 서비스 내 질환 데이터를 정립 및 고도화했고 SNOMED-CT, KOSTOM 등을 활용해 비정형 의료 데이터를 정형화해 문진 고도화를 이뤄냈다. 또한 기존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플로우를 재설계함으로써 환자와 의사, 병원이 효율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운영전략을 확보했다. 아울러 온라인 실손보험 청구 및 자사의 기업건강검진 서비스인 ‘비케어’와 연동해 효율적인 병원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전국 부민병원에서 EMR과 연동된 비대면 진료 및 스마트 문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플러스 헬스케어의 정훈재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비플러스 헬스케어의 뛰어난 솔루션과 시장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비스의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포스트 팁스 (Post-TIPS)’ 등의 후속 사업 및 차세대 문진 프로젝트 등으로 스마트 의료 솔루션 시장 지배력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비대면 진료 솔루션 ‘어디아파’와 ‘스마트 문진’을 통한 B2H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비대면 진료에 대한 추이를 면밀하게 주시해 정부 주도의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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