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100차 종합학술대회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제100차 종합학술대회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Kore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회장 연준흠)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종합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주관하에 1957년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올해 100회째를 맞이하는 학술대회여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는 2017년부터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돼왔으며 올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됨으로써 세계 각국에서 유수의 연자(해외 85명, 국내 164명)들이 초청돼 총 80개 세션, 189개 강연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를 발표하고 마취통증의학분야에 새로운 의학지식들을 소개하는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본 학술대회에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제출된 연구초록은 국내 127편, 해외 254편 등 총 371편으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관심을 같이 하는 다른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대회가 국제학술대회임에 걸맞게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호주, 캐나다,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을 비롯한 전세계 39개국 2618명이 사전등록을 했으며 이중 해외참가자는 391명으로 현장 등록 인원을 포함하면 2800명 이상의 인원이 학술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학술적 교류 외에도 장차 마취통증의학과를 이끌어갈 인재들인 전공의들의 교육을 위해 440명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양질의 전공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도전문의 교육을 실시하고, 15개 워크샵 강좌를 개설해 전공의들이 다양한 임상실습을 경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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