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실은 지난 13일 원주시 지정면 소재 ‘기업도시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식자재 보관용 냉장고 구매를 위한 지정 후원금 22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기업도시지역아동센터는 한부모, 차상위, 조손 가정의 초등학교 아동을 우선 돌봄 대상으로 해 교육, 문화, 상담 및 정서지원,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업도시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용 식자재 보관 냉장고의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앞으로는 신선한 급식 재료를 보관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만성질환관리실 직원(건이강이봉사단)들은 센터 아동들의 합창단 연습을 위한 차량이동(센터↔원주문화원)을 직접 지원하며 지역사회 아동의 교육 및 문화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공단 박지영 만성질환관리실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장 사회공헌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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