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숙 병동간호과장
김문숙 병동간호과장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간호부 김문숙 병동간호과장이 2023년도 환자안전제도 공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복지부는 환자안전제도 정착과 환자 안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자 ‘환자안전 제도 공헌 유공자 표창’ 추천 대상자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김문숙 과장은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체계를 활성화해 환자안전 개선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2018년부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본부 내 ‘환자안전 분석환류그룹’의 자문 위원으로서 환류체계 자문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환자안전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전문가 자문활동 및 환자안전정책 수립에 공헌했으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임원으로서 환자안전에 대한 정책적 제안과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에도 힘을 쏟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함께 인정받아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문숙 과장은 “지난 20여 년간 실무부서와 임상현장에서 의료기관 내 환자안전 개선을 위해 헌신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의료기관의 노력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모두 정확한 환자 확인과 투약내역 확인, 병원 내 감염예방 노력을 통해 다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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