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앱 스마트 세종병원 화면
모바일앱 스마트 세종병원 화면

세종병원그룹(이사장 박진식) 모바일앱 ‘스마트 세종병원’이 도약하고 있다.

기존 환자 토탈케어 기능에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재활 처방 기능까지 추가하며 환자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대폭 향상시킬 전망이다.

20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진료 예약과 현장 접수, 수납, 주차정산, 제증명 신청·발급, 입원시 서비스 요청, 입원비용 조회, 진료·검사 결과·투약 정보 확인, 건강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 세종병원 모바일앱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자체적으로 개발해 도입한 스마트 세종병원 앱은 환자 편의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능을 강화하며, 현재의 토탈케어 면모를 갖췄다.

세종병원은 여기에 더해 AI 재활 처방 기능을 스마트 세종병원 앱에 추가로 탑재시키며 업그레이드했다.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등이 구성한 전문 재활 운동 영상 등 커리큘럼을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으로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앱 이용자는 올바른 자세로 스트레칭, 유산소, 재활 등 다양한 회복 운동을 경험할 수 있다. 재활 운동 처방과 구성, 분석, 평가까지 실시간 피드백도 가능하다.

사용법은 스마트 세종병원 앱에 로그인 후 하단 건강정보에서 진료과→재활을 클릭한 뒤 ‘엑서사이트 케어’ 앱을 별도 설치하면 된다. 해당 앱은 스마트 세종병원 앱하고만 연동된다.

세종병원은 이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픽셀㈜의 라이센스를 획득했으며, 최적화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진식 세종병원그룹 이사장은 “스마트 세종병원 앱은 시공을 초월해 환자를 토탈케어 하는데 탁월한 앱으로 평가받아 왔다”며 “검증되고 훌륭한 재활 처방 기능까지 추가하면서 환자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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