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바이오·원부자재 글로벌 공급 생태계 구축 컨퍼런스’가 15일 개최됐다.
‘백신·바이오·원부자재 글로벌 공급 생태계 구축 컨퍼런스’가 15일 개최됐다.

백신·바이오·원부자재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백신·바이오·원부자재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및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가 15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하는 행사로 GBPP(Global Bio & Pharma Plaza) 2023과 연계해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및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한국의 백신·바이오·원부자재’라는 주제로 각 세션 1과 세션 2로 구성돼 GC녹십자의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움틀, ㈜이셀, 브라질 부탄탄 의학연구소, 탄자니아 의약품조달청 등 여러 국내·외 기관의 연사가 글로벌 공급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백신·바이오·원부자재 관련 사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및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향후, 진흥원은 이번 ‘백신·바이오·원부자재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및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성능시험 지원 및 특허분석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법을 통해 국내 백신·바이오·원부자재 기업의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백신·바이오·원부자재 산업에서 앞선 경험을 가진 연사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해외 진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공급망 및 협력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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