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 총신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손병덕)과 ‘약료·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한 사회적 연결하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음이 가까워지는 시간, ‘동작마음연결’ 사업의 일환이다. 

동작구약사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동작구약사회 이명자 회장, 총신대 산학협력단 산하 동작마음연결사업단 조현섭 총괄 등이 참석해 동작구 주민의 마음을 살펴 필요한 프로그램에 연계하고, 지역 약국 기반의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약료·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외로움을 호소하는 주민 발굴 및 마음연결 사업 프로그램 연계 ▲사례별 콘텐츠 제작 및 협력 거버넌스 구축 ▲약사화 환자·고객을 대상으로 대내외 홍보 수행 등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이다.

각 기관은 공동 업무의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연계를 진행하며 각종 프로그램 확대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가까이에서 마음과 마음이 하나 되도록 업무 협조를 이행한다.

프로그램 및 협약 관계자는 “인간은 누구나 외롭기 마련이라 고독한 감정이 들 때, 주위를 둘러보며 사람 대 사람, 사람 대 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면서 “우리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약국에서는 주민을 더 세심하게 관찰하는 이웃의 역할을 기대하며, 삼자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진심을 나눠 동작구 곳곳을 사회적으로 연결하도록 발맞춰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마음연결 사업이란 심리 전문가, 대학교 교수, 지역 약사 등이 서울 동작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외로움을 느끼거나 마음을 나눌 친구가 필요한 동작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음악, 미술, 연극, 영상 등), 인문(심리, 철학, 특강 등), 생활체육, 심리검사 및 상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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