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전 세계 인구 고령화로 전통의약‧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의약 전문가 확보를 위한 ‘2023년 2차 한의약 산업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7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한약재 가공 유통하기’, ‘한의약 소재 제품 개발하기’, ‘한약제제 및 의료기술의 생산·허가 도전하기’, ‘한의약 분야 창업하기’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약재 가공 유통하기’과정은 △한의약 산업 교육 개요 △한약재 안전관리 △한약재 수급조절 제도 이해 등 한약재 생산, 가공, 유통 관련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내용이다. 

‘한의약 소재 제품 개발하기’과정은 △한약재 원료의 중요성 및 기능성 발굴 △표준화된 고품질 한약재 원료의 생산 △제품의 허가를 위한 전략 △한의약 제품 개발 사례(인터뷰) 등을 다룬다.

‘한약제제 및 의료기술의 생산 ․ 허가 도전하기’과정은 △한약제제 GMP 개요 및 규정 △감정자유기법(EFT) 사례로 보는 신의료기술 등재절차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및 신청절차 △한약제제 개발 사례(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한의약 분야 창업하기’과정은 △한의약 산업의 현황과 전망 △정부지원 창업 프로그램 현황 및 지원방법 △한의약 분야 창업 사례(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의약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nikom.kohi.or.kr)에서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정창현 원장은 “세계적으로 전통의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의약 산업 전문가 양성과 기술 발전이 시급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한의약 산업 운영과 기술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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