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과 4일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 및 인력양성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을 위한 한의약 산업의 정보 지원 및 발굴 ▲데이터 바우처 사업 협력을 통한 성과 및 우수사례 창출 ▲한의약 정보 분야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촉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제4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21년~2025년)의 한의약 빅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기반 구축을 위해 수행 중인‘한약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수행 중인‘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및 ‘데이터 융합인재 양성사업’등 두 기관의 주요 사업 간 협업이 이뤄지게 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올해 한의약 데이터 분석 워크숍뿐만 아니라 한약의 새로운 효능 발굴 및 안전성 예측 등을 위한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통해 데이터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양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데이터 사업 연계 및 전문 인력 상호 교류 등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보호·활용 기반 조성,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 조성, 데이터 기업육성 및 인력양성 등 국내 데이터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하는 최고의 데이터 전문기관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한의약 데이터 활용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약 정보 발굴, 지원, 교육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 창출과 인력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윤혜정 원장은“양 기관의 주요 사업간 효율적인 연계·협업을 통해 한의약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 활용 사례가 생겨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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