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 이하 재단)은 내달 10일 ‘정형외과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전략 세미나(온⋅오프라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재단이 수행하고 있는 ‘환자맞춤형 3D 프린팅 서지컬 가이드 표준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재단은 한국에서 제안하는 정형외과 분야 신규 국제표준(정형외과용 3D 프린팅 서지컬 가이드)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정형⋅재활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표준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 세미나는 조선대학교 임원봉 교수의 ‘정형외과용 3D 프린팅 서지컬 가이드 국제표준 제안’발표로 시작되며, 이어서 ‘ISO/TC 261 및 ISO/TC 150 국제표준 동향 분석’을 주제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성우철 책임과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백홍 책임이 Additive manufacturing과 Implants for surgery의 국제표준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주제는 ‘표준 확보의 필요성’이며, (재)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박주상 전문위원의 ‘국제표준 확보의 필요성 및 전략’과 티디엠 박상수 연구소장의 ‘기업 관점에서의 표준 확보의 필요성’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형외과 분야 국내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의 표준화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표준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했다.

세미나는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과 세미나 신청은 (재)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medif.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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