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한의약 교육-연수 프로그램 영상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한의약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의약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전문 의료인뿐만 아니라 공직자, 의대생 등 미국과 독일 등 19개국 535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외국 의료인(임상경력 3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의의료기술을 전수하는 ‘한의약 임상연수’ △외국 의학대학과 보완대체의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교육’ △전통의약 분야 외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한의약 정책연수’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의‘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공모를 거쳐 선정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대한한의학회 등 5곳이 교육기관으로 참여중이다.

5개 참여기관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자체 온라인 교육관리시스템(LMS) 등을 통해 한의약 치료기술과 이론, 한의약 정책․제도 등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한국 방문객이 급격히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을 통한 한국 문화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한의약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4월 복지부로부터 한의약 분야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지원기관으로 지정돼 해외 한의약 온라인 교육․연수, 한의약 제품 해외진출지원, 외국인환자 유치지원센터 운영 등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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