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 이하 건기식협회)가 올해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등 보수교육 수료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연말 내로 빠르게 교육을 이수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법정교육 실적(9월 말 기준)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은 28.7%로 매우 낮았다. 시도별로는 전남(38.0%, 최상), 충남 (36.6%), 강원(36.4%) 등이 상위권으로 집계됐으며, 서울(25.7%, 최하), 부산 (26.1%), 경기(27.0%) 등이 하위권이었다. 수입식품 영업자 보수교육의 경우, 약 12%의 저조한 수료율을 보였다.

법정교육 미이수 시에는 과태료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어, 교육 대상자라면 금년 내로 반드시 이수를 해야 한다. 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건기식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집합교육을 대체해 전면 온라인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법정교육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에 대한 관련 법령 및 가이드라인 등에 관한 교육영상을 제작했으며, 수입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최초정밀검사 중점검사항목 등의 정보가 담긴 ‘2021 수입식품중점검사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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