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장 취임식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은 김봉옥 전 충남대병원장이 인천힘찬종합병원장 겸 상원의료재단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인천힘찬종합병원은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 힘찬병원 설립자인 이수찬 대표원장, 이광원 강북힘찬병원장, 서동현 부평힘찬병원장 등이 참석해 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화상 시스템을 통해 강북, 부평, 부산, 창원 등 각 지점의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온라인 취임식 행사에서는 송문복 전 의료원장과 김형건 전 병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봉옥 신임 병원장 겸 의료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최초의 여성 국립대 병원장으로서 충남대병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대한재활의학과 회장 등을 지내며 의료분야에서 중책을 수행해 온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봉옥 병원장은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각 부서와 직원들을 잘 살펴보고 직원 개개인의 능력과 열정이 같은 방향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병원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계신 유능한 분을 모시게 되어 힘찬병원의 설립자로서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임 병원장의 뛰어나고 섬세한 리더십을 기반으로 힘찬병원이 제2의 중흥기를 찾아 인천 남부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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