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개청 1주년을 맞아 방역대응에 함께 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한편 과학적 근거 기반의 국가 공중보건위기 대응 및 보건의료 연구개발 전문행정기관으로서 국민들과 소통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방역 총력 대응을 통한 국민의 생명 보호 ▲코로나19 위험 최소화를 위한 전 국민 무료 예방접종 시행 ▲코로나19 등 백신·치료제 개발 ▲인플루엔자 등 질병 예방·관리로 국민의 건강 보호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단검사 역량·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변이바이러스 위협에 대응해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ICT 기반 신속·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단시간 내 접촉자를 추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전 국민의 64.6%인 약 3315만명(9.13, 0시) 1차 접종 완료와 추석 전 국민의 70% 이상 1차 접종 달성을 가시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설치(‘20.9월)를 통해 코로나19 등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고 변이바이러스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등 국가예방접종을 확대하고, 결핵, 의료감염 및 항생제 내성 관리 등 감염병 상시 예방 체계도 강화하고, 국가·지역 단위의 건강조사·통계를 생산하며, 고혈압·당뇨·희귀질환 등 비감염성 질환 예방·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밖에도 전자예방방접종증명서 발급, SNS를 통한 잔여백신 예약시스템 도입,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전자문진표 도입 등 편의성 보장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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