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등대교회,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마포애란원

서울대병원이 2014년부터 이어온 나눔은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서울대병원은 쪽방주민, 결식어르신, 미혼모 등 어려움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 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종로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시설인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는 구급함 250개를, 동대문 인근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시설인 ‘등대교회’에는 햄·참치 선물세트 250개를 전달했다. 마포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인 ‘마포애란원’에는 주방용 냉장고 1대와 교육용 노트북 1대를 후원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와 올해 찾아온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