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344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6개 영역, 52개 세부지표 중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상위 10%에 들어 1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 의료질 평가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의료기관의 의료질을 평가하고 우수한 의료기관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아울러 교육수련 영역과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각각 1등급을 기록하여 전공의 교육기관 및 연구개발 기관으로서의 우수성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1등급 수가의 의료질 평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경북대병원 김용림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고 앞으로도 환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주요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 중이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적극 도입(현재 164개 병상 운영)해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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