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연구개발 성과교류회 기간인 12월 1일과 2일 이틀간 ’의료기기산업 지원 성과교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보건산업& 연구개발 성과교류회‘의 일환으로, 의료기기산업체의 공동성장을 위한 사업들의 성공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해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진흥원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지원법‘ 도입 관련 신규 정책지원과 함께 중소 의료기기기업의 시장진출 전주기 맞춤형 지원, 국산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이같은 지원사업들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총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12월 1일에는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육성방안 및 시장진입 규제별 정보제공을 위한 ’의료기기 시장진출 전주기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정부차원의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방향은 물론 의료기기 허가·보험등재 등 시장진입에 필요한 규제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수행기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기업입장에서 국내·외 시장진출 초기경험 사례를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2월 2일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 기준규격(IEC 60601-1) 개정에 따른 국제 의료기기 안전관리기준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본 세션에서는 2020년 5월부터 유럽에서 적용된 MDR(Medical Device Regulation)과 사용적합성 연계방안, 컨설팅 기관에서 바라보는 사용적합성, 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소개 및 우수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같은날 진행되는 ‘국산 유망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성과교류회’에서는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 평가 및 성능개선 사업’ 세션에서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연구책임자 문석호 교수)이 수행한 ㈜동구바이오제약의 지방분리용기구(SmartX) 사용자 평가를 통해 외산 제품대비 성능의 우수성 및 학술발표 성과 등의 소개와 함께 특허 기술로 개발된 ㈜엘메카(강정길 대표)의 전동식의료용흡인기 성능개선 결과 등을 공유한다.

또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사업‘ 세션에서는 ㈜미래컴퍼니(이가은 대리)의 KiMES 연계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참여 사례와, ㈜인코아(강임술 상무)社의 ’의료기기 신흥국 시장진출 지원 사업’ 주요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의료기기산업 지원 성과교류포럼‘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2020 보건산업&연구개발 성과교류회 공식홈페이지(http://biohealthfestival.kr)‘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hiditube)’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기업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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