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제주도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 웹 플랫폼 화면

제주도약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제주도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이 지난 9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온라인 연수교육은 제주도약사회가 주최하고 약사 학술대회 전문 업체인 MMGi가 주관했다.

제주도약사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연수교육을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방역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약 3개월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웹 플랫폼(www.kpanet.or.kr/jpa)을 개설했다.

웹 플랫폼에는 오프라인 학술대회에 버금가는 다양한 실전 및 임상강의 등 총 19개의 강의가 개설돼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영업이 힘들었던 제약사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기업 e-부스전시관’이 구축돼 있으며 기업 제품 정보와 방문 약사들을 위한 선물 및 경품도 준비돼 있다.

2020년 총 6점의 연수교육 평점을 이수해야 하는 제주도약사회 회원들은 오는 9월 20일까지 접속할 경우 모든 과정의 이수를 완료할 수 있다. 연수교육 평점을 이수한 후에는 원하는 강의를 기간 내에 무제한으로 볼 수 있으며 개설된 강의의 자료를 따라 요청할 수 있다.

강원호 제주도약사회장은 “비대면 학술대회의 강점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제한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기업과도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특히 이번 제주도약사회 팜페어 및 연수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쩍 관심이 증폭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강의 주제가 많이 개설돼 약사 회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이라고 온라인 학술대회의 성공적 진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제주도약사회 사무국은 온라인 교육에 경험이 다소 적은 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술대회 주관사인 MMGi와 웹 플랫폼 개발사인 약학정보원과 협력, 실시간 상담을 제공해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MMGi 임영배 대표는 “지역 약사회 학술대회가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온라인 수업에 익숙한 약사 회원들이 많아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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