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MSD의 'MSD 콜미' 화면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1일 의사 대상 상담 서비스 ‘MSD 콜미(CallME)’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개시하며 원격 디테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국MSD의 ‘MSD 콜미’는 의사에게 자료 지원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테일링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전화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시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비접촉 필요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소통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의 ‘MSD 콜미(CallME, msdcallme.co.kr)’ 기능과 한국MSD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 ‘엠에스디 온라인(MSD Online, msdonline.co.kr)’ 콘텐츠가 모두 연동된다는 점에서 e-디테일링 허브 채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MSD 콜미’가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크게 4가지다. 먼저 ▲’콜미(CallME) 콘텐츠 보기’ 기능은 9개 질환(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대상포진, 폐렴, 폐경, 탈모,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생식기 HPV 감염), 10개 제품(자누비아, 스테글라트로, 코자, 아토젯, 조스타박스, 프로디악스, 리비알, 프로페시아, 싱귤레어, 가다실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제2형 당뇨병’을 선택하면 [당뇨병 치료의 변화], [엠에스디 온라인 강의 ‘당뇨병 편’ Q&A], [당뇨병 합병증 검사와 치료의 모든 것] 등의 자료에 바로 접근 가능하다. ▲’콜미(CallME) 예약하기’는 선호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해 카카오톡 안에서 바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MSD Online 둘러보기’에서는 웹캐스트 일정, 최신 지견, 환자 교육 자료 등 기존 엠에스디 온라인에서 제공하던 콘텐츠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보다 폭넓은 의학정보 콘텐츠가 필요한 경우 ▲’MSD Online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 엠에스디 온라인에 접속한 뒤 다양한 질환 및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MSD 콜미’ 서비스는 의사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약 5000명의 기존 ‘콜미’ 회원 의사는 카톡 친구 추가 및 의사 인증 과정을 거치면 되고, ‘콜미’ 비회원 의사는 ‘콜미’ 회원 가입 후 같은 절차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MSD IT/Digital 부서장 정병규 전무는 “사회적으로 비대면·비접촉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별도의 웹사이트 방문 없이 사용하던 메신저(카카오톡) 내에서 e-디테일링 서비스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MSD 콜미’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와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MSD는 세계적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MSD(Merck Sharp & Dohme Corp)의 한국법인으로, 누구나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의료 전문가와 환자에게 현존하는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엠에스디 온라인’과 ‘MSD 콜미’ 이외에도, 1899년 의사 및 약사를 위한 작은 참고서적으로 시작해 현재 의료 전문가 및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합 의학 자료로 자리잡은 ‘MSD 매뉴얼(msdmanuals.com/ko-k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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