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15일 오후 3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개발 등 대응방안’ 마련을 주제로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4월 9일 대통령 주재 산‧학‧연‧병 합동회의를 계기로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민관합동 범정부 지원단을 출범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범정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해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다.

범정부 실무추진단은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방역물품기기 등에 대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기초연구부터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 연구개발 지원, 인허가‧제품화 관련 규제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정책 토론회(포럼)는 그간 논의해온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개발 등 대응방안’ 마련을 핵심 의제로 선정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기조강연(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동향), 2부 주제발표(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및 방역물품‧기기수급 국산화를 위한 추진방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3부 패널토론에서 송시영 연세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범정부 실무추진단’에서 분과별로 마련한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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