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약물치료관리 서비스 ‘메디스캔’

㈜모노라마가 어버이날을 맞아 쉽고 간편하게 부모님의 약력관리를 도울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약물치료관리 서비스 ‘메디스캔’이 바로 그것이다.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2017)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며 이 중 83.5%가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 이는 대부분 환자가 장기간 약물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복약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노인성 질환의 발병, 처방 약의 증가 등으로 약물치료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나, 관리는 환자 개인의 기억력에 의존하고 있어 복약 시간을 지키지 못하거나 약물 오남용 등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그 때문에 자녀가 부모의 약력관리를 함께한다면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약물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메디스캔’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정해진 시간에 복약 알림을 보내고, 복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공개된 ‘가족 추가’ 기능을 통해 부모님이 약을 제때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등 약물치료 상황을 자녀들이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가족의 약물치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부모님의 약물치료를 함께할 수 있다.

또한 ‘메디스캔’ 서비스를 통해 처방전을 등록하면, 자녀가 부모님과 함께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어떤 증상으로 인해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처방받은 약을 잘 챙겨 드셨는지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부모님의 복약 관리 및 건강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자녀들이 어버이날처럼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부모님의 복약내역을 함께 관리하며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을 수 있어 부모님의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가족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메디스캔은 카카오톡에 ‘메디스캔’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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