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라마는 약국과 연계한 만성질환의 약물치료를 관리하는 ‘약올’ 서비스를 기존 약국에서 신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카카오톡 채널 검색을 통해 누구나 쉽게 약물치료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고통을 받는 자가격리 환자도 스스로 약물치료 관리를 할 수 있는 약올 카카오톡 채널<사진>을 신규 오픈했다.

약물치료는 질병 치료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으로 일반적인 원외 처방의 경우 환자 스스로가 투약과 부작용 관리를 해결해야 했다. 더욱이 만성질환자, 코로나19 환자, 약물 부작용 경험자 같은 경우 환자는 지속적인 투약을 관리가 요구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경증 확진자의 입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시설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충분한 시설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생활치료센터 총 10개소에 입소한 확진자는 약 1180명에 불과하다. 이에 생활치료센터에 입소를 하지 못한 확진자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약물치료가 불가피하다. 이런 자가격리 상황에서의 환자는 스스로가 약물을 챙기고 증상을 관리해야 하는 약물치료 관리가 이뤄진다.

지금까지는 약물의 사용 이력이나 증상의 변화, 부작용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수단이 부재했다. 약올 서비스는 복약 시점에 맞춘 알림 제공, 처방 내역 관리, 의약품 정보 탐색, 약물 부작용 관리까지 사용자 관점에서 약물치료 과정을 관리해주는 셀프케어 솔루션으로 사용자(환자)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카카오톡에서 ‘약올’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복약 조건에 맞춰 개인별 설정이 이뤄지면 복약 시점에 맞춰 카카오톡으로 복약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처방전을 등록할 경우 처방받은 의약품 내역 관리가 가능해지고 부작용 정보, 주의사항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의료진, 보호자와 약물치료에 관한 결과를 공유에 할 수 있다.

약올 카카오 채널은 무료로 제공되며 모노라마는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환자 중심의 약물치료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연계된 인공지능 기반의 증상기록, 약물치료 모니터링 솔루션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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