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900명에 육박하면서 의심환자 수도 크게 늘어 3만5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5일 09시 현재, 전일 오후 16시 대비 확진환자 6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4일 16시 현재 833명이던 확진환자는 60명이 늘어 모두 893명이 됐으며, 의심환자도 3960명이 증가한 3만671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난 8명이다.

격리해제는 24일 16시 현재와 같은 22명에 머물렀으며, 격리된 확진지는 59명 증가한 863명이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현황에 따르면, 25일 09시 현재 의심환자 3만5823명 중 2만255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만3273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60명은 6개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경북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대구 16명,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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