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이순희 환자(가운데)와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오른쪽).

오늘(18일) 오후 6시 KBS <6시 내고향>의 ‘떴다! 내고향 닥터’코너 아산편의 ‘세 가지 소원’ 2부가 방송된다.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비롯한 부평힘찬병원 의료진들의 주인공 이순희 씨의 무릎과 허리 건강을 되찾아 주기 위한 노력이 공개된다.

지난주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을 이끌고 가족의 병원비에 보태기 위해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순희씨의 고단한 일상이 소개됐다. 주인공은 척추를 받쳐주는 주변 근육들이 빠져 허리의 뼈가 도드라지게 튀어나온 상태로 근육 힘이 없어 허리가 앞으로 점점 굽어지고 있었다. 또한 주변에서 오리걸음으로 걷는다고 할 정도로 무릎의 변형이 심해 O자로 휜다리의 관절염 치료도 시급했다. 하지만 가족의 건강을 돌보면서도 정작 본인의 건강은 챙기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굽은 허리의 치료 모두 필요한 상황에서 어떤 치료를 먼저 해야 할지 결정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과연 주인공이 변형된 무릎과 굽은 허리로 인한 통증을 털고 일어날 수 있을까? 이순희씨의 세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 오늘 2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주 화요일에 방송되는 6시 내고향의 코너 ‘떴다! 내고향 닥터’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사연을 받아 아픈 몸을 돌보고 건강을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내고향 닥터의 원조 주치의로 3년째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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