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수 심사평가위원장.

지난 2018년 9월부터 진행해온 20대 국회의원 전체 의정평가 최종결과가 내달 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발표된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와 국제정책연구원 양 기관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대 국회의원 전체에 대한 의정평가 최종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심사 및 평가의 최종결과에 따른 '제1회 WFPL국회의정평가大賞'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20대 국회의원 전체에 대한 심사 및 평가의 결과로서 이날 시상하는 '제1회 WFPL국회의정평가大賞'은 총 3개 부문으로 대상부문, 특별상부문, 최우수상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부문'은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 중에서 국회 상설특별위원회를 포함한 각 상임위원회 별로 1인에게, '특별상부문'은 법안 발의 등 창의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서, '최우수상부문'은 열정적으로 법안을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친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각각 수여한다.

이번 평가에 도입된 'WF의정혁신지수 방식의 국회의정 평가시스템'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연구기관인 국제정책연구원 등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평가 시스템으로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시스템으로 특화돼 있다.

평가 범위는 4차산업혁명시대 경쟁력 강화 등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법안, 국민의 질적인 삶과 연계된 민생법안 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회의원이 입법 발의한 법안 등에 대한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모두 포함된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의 대국민 성실도, 각 분야와 관련한 법안발의 및 여러 가지 제반 여건으로 통과되지 못한 폐기 법안 등도 평가에 반영되며, 이를 양적 평가가 아닌 질적인 측면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것이 평가의 핵심이다.

'20대 국회의원 전체 의정평가 심사평가를 맡고 있는 이치수 심사평가위원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전체 의정평가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로봇·드론·자율주행차 등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세계 각 국가들이 산업 전 분야에 걸쳐 R&D(연구개발)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는 등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무한경쟁시대에서 국민의 질적인 삶을 마련하기 위한 제반 민생 문제, 이해관계가 얽힌 노동문제, 남북통일문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의정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열정과 헌신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온 국회의원들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국회의원들에 대한 불신이 많은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라면서 "국회의원들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우리 국민들은 보다 엄격하고 정확한 평가를 통해서 어느 국회의원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며 "국민들의 기대치가 높은 만큼 이번 20대 국회의원 전체에 대한 의정평가는, 심사 및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엄격히 담보하기 위해 일체의 후원을 받지 않고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오는 11월 19일 국민 여러분들께 보고할 것이다. 이번 평가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평가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항상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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