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장면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 14시 30분부터 수원역 버스환승센터 일대에서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급격한 인구 고령화와 치매 인구의 증가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2017년 치매국가책임제를 선포해 국가 차원에서 치매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 우리나라 노인의 치매 인식 수준은 2008년 61.9점, 2012년 64.7점, 2016년 65.9점으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편으로 조사됐으며, 낮은 치매 인식수준은 치매 진단 및 치료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은 수원역 버스환승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며, 6일 오후 경기도광역치매센터 대학생 치매파트너 50여명과 함께하며 치매극복주간을 기념해 진행된다.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법, 치매 예방 관련 홍보와 함께 재미있는 치매관련 O,X퀴즈 진행 및 치매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 제공 등 다양하고 유익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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