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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성 골절합용 판/나사 개발 국책연구 선정㈜오스펌-오송 첨산재단, R&D 인프라 기반으로 기술사업화 공동 추진
이승희 기자  |  leesh2006906@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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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4  11: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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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찬영 대표이사

㈜오스펌(대표이사 허찬영,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의 ‘노인성 골절 치료용 생체모방 무기 나노입자 복합소재 판/나사 개발’ 연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19년도 첨단의료복합단지 미래의료산업 원스톱 지원사업의 국책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3년간 총 8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생체골에 존재하는 무기물의 성분 및 구조를 그대로 모방한 세라믹 소재 (휘트로카이트)를 적용해 노인 골절 환자에 적용 가능한 골접합용 판/나사를 개발 할 예정이다. 특히 생체활성이 우수한 새로운 세라믹 소재와 생체 내에서 분해되는 고분자를 복합화해 적용하는 만큼 기존에 사용돼 온 금속성 또는 생분해성 판/나사와는 차별화 된 제품이 개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주)오스펌이 복합 소재 및 골접합용 판/나사를 개발하는 것으로, 판/나사의 시제품 개발 및 성능평가는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와 실험동물센터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오송 재단이 상호보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해 세계인구의 65세 이상 비율이 2015년 8.3%에서 2030년 11.7%, 2050년 16.0%로 급속한 증가가 분석돼 2040년에는 구성원의 다수가 노인인 고령 사회로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0세 이상 국내 골절 환자의 발생은 매해 증가하는 추세이며 2015년 노인 골절 환자 중 90세 이상의 환자는 35.38%, 60세 이상 노인 골절 환자 중 평균 19.59%의 사망률을 보인다.

기존 골접합용 판/나사는 대부분 금속성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약해진 노인골에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제거를 위한 2차 수술로 인해 빠른 회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기존 생분해성 판/나사는 생체활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골재생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노인골에 사용하는 경우 효율적인 골전도 및 유도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연구진은 빠른 회복 및 2차 제거 수술이 힘든 노인 골절 환자에게 적합한 생분해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및 생리 활성이 낮은 노인골에 사용 시 단순한 골 고정 장치가 아닌 골 재생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세라믹 소재(휘트로카이트)를 복합화 한 골접합용 판/나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오스펌은 현재 우수한 효능의 휘트로카이트 소재를 기반으로 한국연구재단의 국가지원사업을 통해 합성골 이식재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같은 골접합용 판/나사 개발 사업을 통해 구축 예정인 복합 소재 기술을 확대 적용해 3D 프린팅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할 계획이다.

(주)오스펌 허찬영 대표이사는 “휘트로카이트 소재와 생분해성 고분자의 복합소재를 골접합용 판/나사에 적용하게 되면 골재생 유도 및 빠른 치료 효과로 인한 노인 환자 생존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제품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통해 다양한 복합소재 의료기기로의 확장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울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현안을 폭넓은 오송 재단 인프라를 활용해 해결함으로써 바이오․의료기기의 국산화 및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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