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연 신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사임서를 제출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 후임으로 같은 당 김세연 의원(48, 3선)을 선출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진행된 보건복지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재석 182표 중 157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의원은 내년 총선까지 10개월 여 기간동안 보건복지위원회를 맡게 됐다.

김세연 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복지위 소관인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은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보건의료분야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어, 각계 전문가와 국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진전된 합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경제민주화실천모임 간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국회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간사,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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