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암센터장 김정아 교수(혈액내과)가 한국연구재단 ‘2021년도 기본연구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김정아 교수의 연구 주제는 ‘면역억제 T 림프구(CD3+PD1+Tim3+Lag3+TIGIT- cells)를 이용한 급성 이식편대숙주병의 치료제 개발’로, 약 3년간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급성 이식편대숙주병은 조혈모세포이식
비대면 온라인 수업 등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가 학생들의 일상을 장악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난해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0%다.연령별로는 10대(30.2%), 20대(25.2%), 유아동(22.9%), 30대(18.9%) 순으로 저연령에서 과의존 위험이 높았다. 상당수 어린 학생들도 모바일 기기의
무지외반증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더 많이 겪는 병이다. 이유는 여러가지다. 무지외반증은 모계유전성을 보이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할 확률이 더 높다. 하지만 신발과 같은 후천적인 요인이 발병의 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발볼이 좁고 불편한 신발을 신다보면 엄지발가락이 변형되고 그래서 무지외반증으로 이어진다.그런데 중세시대에는 남성에게서 무지외반증이 더
유독 여름철 현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환경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 생긴다. 무더위와 뙤약볕이 유발하는 어지럼증은 젊은 경우 충분히 쉬면 사라지지만 노년에는 어지럼증으로 균형을 잃어 다치는 낙상으로 골절을 입으면 회복이 어려워 조심해야 한다.◆ 무더위에 핑 도는 어지럼증 위험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실내온도를 크게 낮추면 기온 차이가 심해져 자율신경계
유한양행이 오는 10일 공식 론칭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와이즈바이옴(Y's BIOME)’의 광고 모델로 탤런트 하희라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유한양행이 론칭하는 와이즈바이옴은 유한(Yuhan)의 ‘Y’와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합성어로, 유한양행이 제안하는 ‘건강을 위한 똑똑한 습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특히 와이즈바이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6일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제7‧8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이번 이‧취임식에서 제7대 김선영 데레시타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8대 신임 임정수 콜베 병원장이 취임했다이‧취임식은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 성 빈센트 드 볼 자비의 수녀회 총원장 등을 비롯
장년이 되면 병원을 가기가 두려워진다. 각종 연령질환들이 언제 선고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노화를 상징하는 질병이 하나 둘 찾아올 때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물론 몸도 아프다.나이듦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질병중 하나가 오십견이다. 이름에도 나이가 들어간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이 염증으로 쪼그라지면서 생긴다. 발병하게 되면 어깨를 안쪽으로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늦어져 7월,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이 높아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 더욱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장마철 건강에 영향을 주는 질병을 알아보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장맛비에 욱신, 관절염 환자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관절염 환자의 관절통이 심해진다. 일반적으
아이도트는 지난 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한 강원 정밀의료 산업 규제자유특구에서 인체 유래물 분석을 통한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를 인공지능(AI)으로 조기 검진할 수 있는 특구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아이도트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팀과 1년 넘게 선행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규제특구
경동제약의 류덕희 대표이사 회장이 6월 30일자로 퇴임한다. 현재 경동제약 대표는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단독으로 맡게 됐다.경동제약 창업주인 류덕희 회장은 1975년 9월 경동제약 전신 유일상사를 설립하고, 이듬해 ‘경동제약’으로 사명을 바꿔 지금까지 4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료제 전문 제조 업체로 출발한 경동제약은 수입에 의존하던 여러 의약품의 합성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제8대 신임 병원장에 임정수 콜베 수녀가 선임됐다.성빈센트병원은 다음달 6일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제7대 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의 이임식과 제8대 신임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의 취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신임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의 임기는 5년으로 오는 2026년 6월까지 병원장 역할을 수행한다.
골프 초보자들은 무리하게 필힘만으로 스윙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되면 허리 각도가 안정적이지 않게 되고 강한 측면 굴곡력이 가해져 허리에 손상을 입힐수 있다.연세건우병원 조수민 원장은 “골프 스윙을 할 때 순간적으로 자기 몸무게의 8배 정도의 압력이 허리에 가해진다. 골프는 스윙 특성상 허리에 과도한 비대칭적인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근육, 관절, 골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지난 23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와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 데레시타 수녀, 주진덕 의무원장, 진동찬 장기이식센터장과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빈센트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
한국스트라이커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 로보틱스(이하 마코 로봇)'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한국병원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마코 로봇은 슬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다.정형외과 수술 로봇 전세계 1위 시장 점유율로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29
가톨릭대학교 지난 23일 성빈센트병원이 본관 외래 리모델링을 완료, 축복식을 거행했다.본관 외래 리모델링은 진료 고도화 및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6월부터 2년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피부과, 흉부외과 등의 진료과와 기능검사실
힘찬병원이 '제12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참가 희망자는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교사추천서 양식을 작성한 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참가 자격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6개 힘찬병원(강북,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 중 원하는 병원을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인 ‘마인드업’ 후원을 위해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만 유로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엘 코리아가 지난 해 기업의 사회참여활동 브랜드인 글뤽(Gl?ck)을 론칭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만성질환, 소아암 등으
연세본사랑병원은 지난 7일 부천역으로 확장이전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연세본사랑병원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까지 12층 규모(122병상)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2명의 전문의가 체계적으로 관절·척추·내과 치료 및 건강검진을 시행한다.연세본사랑병원은 QR코드 문진 시스템과 자동발열체온기를
대한민국 직장인은 빠른 점심식사 후 천천히 커피를 마시거나 쉬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오피스 빌딩 근처에서는 점심시간 커피를 마시거나 흡연하며 담소를 나누는 직장인을 많이 볼 수 있다. 급히 식사를 하고 기호식품을 즐기는 시간이 스트레스 해소와 여유를 줄지 몰라도 위와 식도에는 큰 자극이 될 수 있다. 그로 인한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은 직장인이 많이 앓
무지외반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한 해 6만명이다. 무지외반증은 특히 다른 질병보다 '중등도' 이상의 환자가 많은 질환이다. 대부분 병을 방치해서 중등도까지 이어진다. 무지외반증은 한번 변형이 시작되면 치료 이전까지 발가락 휨 증상이 계속 이어진다.중등도 이상의 무지외반증은 수술을 통해서만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엄지발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