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의료재단 가족사인 SML메디트리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시험분석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고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변화의 핵심에는 최근 영입한 강승우 박사의 경험이 반영돼 있다. 지난해 12월 영입한 강 박사는 서울의과학연구소, ISS(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를 거쳐 치매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아리바이오의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의약분석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강 박사의 합류로 SML메디트리는 치매치료제 임상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확보했다. 특히 강 박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엔케이맥스는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를 이용한 TKI 불응성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 및 환자 대상(임상 1/2a상)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저널 포 이뮤노테라피 오브 캔서'(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JITC; Impact Factor: 10.9)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JITC는 전 세계 63개국, 약 4600명 이상의 임상의, 과학자, 연구자들을 참여하는 면역 항암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회인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의 공식 학술지다. 항암 면역요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박순재)은 특허법인으로부터 지속형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ALT-B5’의 미국 특허가 등록 결정됐음을 통보받았다고 28일 밝혔다.말단비대증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질병으로, 얼굴과 손발이 커지는 증상을 보인다. 100만 명당 40명가량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 뇌하수체에 대한 수술 및 방사선 요법 혹은 성장호르몬 수용체 길항체, 도파민 작용제, 소마토스타틴 길항체 등이 사용되고 있다. 이 치료제 시장에 대해 업계는 20028년 약 21억4000만 달러(한화 약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판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4 진흥원-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참여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암젠 골든티켓(Golden Ticket)’은 생명공학 스타트업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다중특이성 의약품 개발(Multispecifics), ▲종양, 염증, 심혈관 대사, 희귀질환에서의 새로운 접근 방법(Nov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 전문 의료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내달 (현지시간)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2024 AACR)에서 자사의 암 진단 관련 연구 3건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딥바이오는 이번 포스터 발표를 통해 기존의 주력 제품인 전립선암AI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암종으로 연구를 확장해 딥바이오 의 딥러닝 기반 디지털병리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잠재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 AACR에서 채택된 초록은 자사의 딥러
한미약품은 2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미약품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매출 1조4909억원,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654억원 달성과 2050억원의 R&D 투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으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각오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박재현 대표는 의장 인사말을 통해 “한미약품은 작년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항암 신약개발 전문기업 비씨켐(대표이사 서정법)과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폐암 타깃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AI 기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플랫폼을 통해 신규 폐암 타깃을 발굴하고, 비씨켐의 저분자 약물합성기술로 후보물질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31차 대한피부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 최적의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양원 교수(건국대병원 피부과)와 안지영 교수(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가 좌장을 맡은 이날 심포지엄은 ‘가려움증 극복 방안(PRURITUS: ITS OVERCOME)’을 주제로 청소년 및 성인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 견해를 공유하고, 시빈코(CIBINQO®, 성분명 아브로시티닙)3의 주요 임상결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 재생의료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246710, 대표이사 윤원수)이 '바이오 잉크, 인공혈관, 간 오가노이드' 등에 관한 혁신 재생의료 기술 3건에 대해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허가 등록된 3건의 기술은 ▲바이오 잉크 공급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삼차원 바이오 프린팅 방법 ▲인공혈관 제조용 3D프린팅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인공혈관의 제조 방법 ▲간 오가노이드 및 이의 제조방법 등이다. ▲첫째 '바이오 잉크' 관련 특허는 바이오 잉크를 이용한 프린팅 기술에 관한 것으로, 생체 조직이나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 FARMACÊUTICA S.A, 대표 마셀로 한(Marcelo Hahn))와 5년간 총 7300만달러(한화 약 980억원, 최소 구매수량(MOQ) 기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메디톡스는 블라우에 뉴럭스를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하게 되며, 블라우는 브라질 지역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블라우가 메디톡스의 기존 브라질 파트너사 베르가모(Laboratório Químic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및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투 트랙 물류 서비스 ‘셀패스(CELL PATH TM)’와 ‘셀트랙(CELL TRACK TM)’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셀패스'와 '셀트랙'은 기존의 세포유전자 치료에 특화된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과는 독립된 물류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국 병원 및 임상시험기관,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와 같은 잠재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비엑스플랜트와 CDMO(위탁개발 및 생산)·CDRO(위탁개발 및 임상시험)의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밀한 CDMO 및 CDRO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CDAO(Contract Development and Analysis Organization; 위탁개발 및 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의 자회사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2023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판매 1위1,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한국 골프의 전설이자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을 모델로 발탁했다. 한독은 프로 선수 은퇴 후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사업가, 방송인 등 화려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박세리 감독의 도전하는 모습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고, 인생을 즐기기 위해 통증을 캐내는 케토톱 브랜드 가치와 닮아 광고 모델로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에 촬영한 박세리 감독의 케토톱 신규 광고는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한미약품그룹의 시가총액 200조원 육성 비전에 대해 “고(故) 임성기 회장님께서 품고 계셨던 글로벌 빅파마의 꿈을 수치화한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어 “저희 형제는 선대회장님의 한미 경영 DNA를 이어받아 한미약품그룹을 진정한 글로벌 파마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라는 소도시에 본사를 둔 일라이릴리는 최근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시총 약 981조원에 달하고 있다”면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도 시총 777조 원 수준이다. 이를 비춰 보면 시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티슈형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 관련 기술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다. 알코올을 배제해 액상형 클로르헥시딘보다 항균 지속성이 높으며, 희석액이 티슈에 묻혀진 상태로 개별 포장돼 있다. 별도의 희석과 조제, 건티슈에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며,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침상 목욕 시 편리해 국내 종합병원 6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이번 특허는 이미 국내에서 취득된 바 있는 ‘클로르헥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혈당 바나바'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바나바는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열대성 식물로, 잎사귀에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로솔산(Corosolic acid)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신풍제약의 신제품 ‘혈당 바나바’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바나바잎 추출물(코로솔산, Corosolic acid)’을 1정당 1.3 mg, 일일 권장섭취량 최대치로 담았다. 또한 국제 식품안전규격인 FSSC 22000 인증을 비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GC셀(대표 제임스박, 이하 지씨셀)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원성용 신임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의약센터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 팀장,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기술공유사업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천종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천종윤(66)·이대훈(53)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씨젠은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 등 2명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사경영을 맡아왔던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 및 실행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각자대표는 기존 진단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상임대표 이명화, 이하 한성협)는 지난 21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 사업 담당자들과 세이플루언서 2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양측은 아동·청소년 성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28개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로 구성된 ‘세이플루언서 2기’ 지원을 이어가며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회기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 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