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이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활용해 보건의료기관에서 활동한 우수사례를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인 가운데, 그 첫 번째로 염화칼륨(KCl) 투약 오류 예방활동 안내에 나섰다.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경보, 정보제공지, 환자대상 정보소식지 등 다양한 환자안전 환류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주의경보를 활용한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사고 예방 기여 정도, 활용도 등을 인정받은 총 7건의
질병관리청은 22일 ‘미·일 난리난 매독... 한국에서도 감염 급증...일찌감치 작년 2배 넘어’ 등의 언론보도와 관련, “2024년 매독 신고건수 증가는 표본감시체계에서 전수감시체계로 변경돼 나타난 현상으로, (이를)전년도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질병청은 ”국외 매독 발생 증가 추세를 고려해 국내 매독의 정확한 발생 추이를 파악하고자 566개 표본감시 기관에서만 신고하던 표본 감시체계를 2024년부터 모든 의료기관에서 신고하는 전수 감시체계로 전환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아울러 ”또한 기존 표본 감시체계에서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이번 주에 발족한다”면서 “위원회는 민간위원장과 6개 부처 정부위원, 20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민간위원은 의료계를 포함해 수요자단체와 분야별 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조 1차장은 “정부는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필수의료 중점 투자방향 등 의료개혁의 주요 이슈에 대해 사회 각계가 서로의 의견을 제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아랍에미리트(UAE) 국군 병원인 자이드 군 병원(Zayed Military Hospital)에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X-ray) 판독 보조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이드 군 병원에 도입된 솔루션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뷰노의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다. 별도의 차폐 시설 없이 다양한 상황에서도 쉽게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있는 이동형 장비에 인공
꽃가루 알레르기에 예민한 사람들은 집을 나서기가 무서운 계절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외에도 만성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에게는 집중력을 방해하고 성장까지 저해할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선희 교수와 함께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외부 물질에 대한 과한 면역반응이 알레르기 질환 유발알레르기 질환은 외부 물질에 대한 과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천식, 알레르기비
미세플라스틱은 '길이나 지금이 1nm(나노미터) 이상 5mm 이하인 고체형 플라스틱 입자를 말한다. 환경보건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은 발생 방법에 따라 2가지로 구분되며, 특정 산업용이나 가정용 제품을 위해 미세 크기로 직접 제조되는 '1차 미세플라스틱'과 큰 플라스틱 화합물이 자외선 노출이나 물리적 마찰에 의해 분해되어 생성되는 '2차 미세플라스틱'으로 나눠진다.미세플라스틱은 종종 음식을 포함해 많음 물질에 포함되어 있다. 연구자들은 미세플라스틱이 신체 건강과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해왔다.쥐를
보건복지부는 22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오태윤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으로 2024년 4월 22일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오태윤 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들이 의료 질과 환자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단장 장윤정)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24년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단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4년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사업 계속과제 연구팀들의 1차년도 연구수행결과와 향후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연구자 간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샵의 주요 프로그램은 ▲1부 암생존자 임상연구 준비 코호트 구축 ▲2부 암생존자 헬스케어 기술개발/임상연구로 각 과제의 연구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 대표이사 이영태)가 자사의 신속 알러지 진단키트 제품에 대해 캐나다 특허를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구환경 악화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알러지 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신속 알러지 진단키트' 제품을 개발해 국내 식약처 판매 허가, 호주와 일본 특허에 이어 캐나다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면서 "이로써 회사의 수출 확대 전략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장 좋은 알러지 치료법은 알러지 유발 원인 물질을 신속히 진단해 이 원인 물질로부터 환자를 격리시키는 것이다. 이
보스톤사이언티픽은 비만 환자의 체중 감량에 도움 줄 수 있는 위내 식욕 억제용 풍선 BIB™ 시스템(BIB™ System Intragastric Balloon)을 보험 급여 적용과 함께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BIB 시스템은 체질량 지수(BMI, Body Mass Index)가 30kg/㎡ 이상, 40kg/㎡ 이하인 환자의 체중 감량 치료에서 사용하는 위내 식욕 억제용 풍선으로 내시경을 통해 위장 내에 임시로 삽입돼 포만감을 유도하고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도록 고안됐다. BIB 시스템을 삽입하는 시술인 위내 풍선 삽입술은 최소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가 함께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오픈하우스’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연합회 강당에서 개최됐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에게보다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복지증진과 주거행복을 나누고자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 시설 및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주거환경 개선사업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의 과중한 치료비로 인해 상대적으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20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한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한독은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2007년부터 매년 ‘한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이하 한.아.토)’을 진행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서울과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에서 번갈아가며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서울 안국점(20일)과 청주신봉점(27일) 두 곳에서 모두 진행한다. 한.아.토는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아름
“스마트링인 ‘카트 비피’와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의 측정값을 비교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검증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가이드라인에서 위험요소가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카트 비피’로 향후 15년을 앞당겨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이해영 교수) “2023 유럽고혈압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커프를 사용하지 않고 혈압을 측정하여 모니터링 기기들의 임상적 유효성 연구를 6가지 제안하고 있다. 이중 스마트 링 타입의 ‘카트 비피’는 활동 및 수면 시간의 혈압변동 감지 연구를 진행해 신뢰도를 계속 쌓
질병관리청은 22일 오후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이사장 백기현)와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골다공증 현황 파악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질병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예상돼 이를 대비한 근거 생산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다공증검사를 2024년에 추가했고, 예방관리 수칙 개정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대한골대사학회는 골 관련 연구 학회로서 노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신용일)가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본관 내 중앙진료동, 부산대어린이병원 각 1층 로비에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 문화를 위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사업 안내와 점자 이름표 스티커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총 6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식을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균관대 의대 석좌교수)는 뇌전증 당사자들이 직접 기획, 실행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프로그램 를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한국뇌전증협회 사무처에서 발족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퍼플즈’는 뇌전증을 상징하는 보라색(purple)에서 따온 단어로,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로 구성된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가를 지칭한다.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뇌전증인식개선 프로그램 는 지난 2월 말부터 모집을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올해 의대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 나서 “정부는 오늘 중대본에서 총장님들이 보내주신 건의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정부의 입장을 정리했다”며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집인원을 4월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월 말까지 2026학년도 대입전형
최근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경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뷰티 산업 역시 그러하다. 하지만 제품 생산 측면에서 주로 다룰 뿐 서비스 측면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미용 산업의 서비스 측면은 미용 산업 기여도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사람을 고용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샵들은 주로 소규모 사업체이기 때문에 기후 위기와 관련된 변화를 만들 수 없을 것으로 간과된다. 그러나 최근 이와 관련한 새로운 시도가 영국에서 시작되었다.넷제로 살롱 프로그램은 기후
서울대병원 병리과 박성혜 교수가 지난 13일 개최된 제68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에서 ‘JW중외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JW중외 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주어진다.박성혜 교수는 신경병리 및 소아병리 분야에서 희귀난치질환의 병리 생태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중심 신경세포종의 기원과 발생기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서울권대학축구동아리연맹(SUFA) 리그에 신신에어파스F 와 인텐시브 풋케어 스프레이 등 스포츠 및 야외 활동에 적합한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SUFA는 서울권역의 유일무이한 대학 아마추어 축구 리그를 운영하는 단체로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는 SUFA 리그는 서울 시내 16개 대학교의 34개 팀이 참가하며, 지난 3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0여 경기를 통해 11월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스포츠 사랑에 진심인 신신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