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이끌어갈 신임 사업단장에 서울대학교 백롱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백롱민 신임단장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및 건강보험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 AI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2.0 사업단의 과제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바이오 빅데이터 및 정밀의료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관계부처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신임단장이 한국인의 유전정보 연구·분석 체계를 구축하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 716명이 4월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4월 11일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2024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질병관리청은 어린이 체험활동이 증가하는 5월, 6월을 대비해 어린이들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예방수칙, 응급처치,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된 손상예방 가이드라인과 동영상 교육자료를 개발해 선제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질병청에서 실시한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를 근거로 체험활동 및 야외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선별해 제작됐다.1. 어린이 손상 발생 유형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에 따르면, 전체 손상 중 4~13세가 12.4%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건강기능식품 위생(보수)교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법률에 따라 위생(보수)교육을 개설 및 운영하는 한편, 영업자가 실무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24년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방향 및 제도와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또한, 수강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항목을 간소화하는 등 일부를 개선하였으며, 교육 관련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성균관대 의대 석좌교수,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와 국제로타리 3640지구 2지역(대표 김학준)은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 가정과 함께하는 ‘로타리안과 함께하는 컴포트 파티’를 지난 6일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에 2지역 서울아셈로타리클럽(회장 박세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열렸다. 뇌전증 20가정 73명과 3640지구 신영진 총재, 조홍규 차기총재 등 2지역 로타리안 10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 인증평가본부 신경아 본부장이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제52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신경아 본부장은 「의료법」제58조의11에 따른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평가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의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의료기관의 인증제도 인식 제고 및 인증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사
정부는 5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암 진료협력병원 추진현황과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 등을 논의했다.4월 4일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만3239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7%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3.7% 증가한 8만8911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0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9%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58명으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지난 3월 28일 국무총리와의 만남 이후에도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정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에 유감을 표하며, 지난 3월 31일 국무조정실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주요 진료기관인 5대 병원 병원장에게 환자들의 치료받을 권리 보장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관계자는 환자가 중심이 돼 안전하게 치료받을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현재의 의료공백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호소문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퍼플콘서트(Purple Concert)’ 가 오는 8일(월) 오전 10시부터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김예랑, 랩퍼 범키, 이동건, 라스트(L.A.S.T)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성균관대 의대 석좌교수,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뇌전증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팅게일(대표 김예랑)’,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함께 개최하는 퍼플콘서트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환자가 편견과 차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해 단체급식이나 빵·과자 등의 제조에 많이 사용하는 액란과 간식으로 섭취하는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 189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 대장균군, 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위생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시설 무단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기후보건 적응정책 추진을 위한 질병관리청 ‘기후보건 중장기계획(이하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중장기계획은 미래 질병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가 기후변화라는 인식하에, 질병청 차원의 효율적인 질병 감시와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통해 그동안 질병청이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오던 기후보건 업무를 종합전략 및 역할에 맞춰 체계화함으로써, 건강분야에 대한 적응대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간호사, 방사선사 등 22명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현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조별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모두 높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병원 현장의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보건복지부는 4일 오전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7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4월 3일 일반입원환자 수는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4959명으로 전주 대비 4.3% 증가, 기타 상급종합병원이 1만8486명으로 전주 대비 7.2% 증가했으며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7065명으로 평시와 유사하다.응급실 408개소 중 395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2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8%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 및 자본 부족, 국가들마다 다양한 제도·정책 등으로 인한 글로벌 진출 어려움과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최근 비만 치료제(위고비)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및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코로나19 백신 신규구매를 위한 20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따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접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행 변이주 기반 신규백신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우선 ▴변이주 대응 신속한 백신 개발, ▴수급 안정성, ▴국민 선호도 등을 고려해 mRNA 백신 723만 회분을 신규 구매하는 한편, 합성항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미국 수출 지원을 위해 4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미국 건강기능식품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 수출 인증 관련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에 2024년부터 미국 NDI 및 GRAS, SQF 인증이 추가로 지원 목록에 등재 및 구체화 됨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회원사를 사전에 발굴하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첫째날인 4월 17일(수)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건기식협회가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은 정부와 의료계에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현재의 극단 대립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연맹은 3일 “초고령화와 저출산이라는 우리에게 닥친 무거운 현실 앞에 해결해야 할 의료개혁의 과제들이 산더미이다”라며 “한국소비자연맹은 의사인력의 확충은 필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인력의 확충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시작일 뿐이고 필수의료의 낮은 수가와 의료전달체계의 개편, 가치기반 환자중심 일차의료 강화, 의료의 양이 아닌 질적 변화, 실손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앞으로 의료계 등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필수의료 재정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재정 투자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지난 정부는 MRI·초음파 급여화 등 보장성 강화에는 20조원이 넘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했음에도 필수의료 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는 정책 투자는 미흡했다”면서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지역의료 쇠퇴 등 의료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의 의료개혁과 의료정상화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는 의료현장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와 논의를 거쳐 의사들이 주장해 온 과제들도 의료개혁 과제에 충실하게 반영했다”면서 “정부는 국민, 의료계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협의체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개혁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이하 美 CDC 아태 지역사무소) 미셸 맥코넬 소장(Regional Director, Michelle McConnell)이 질병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맥코넬 소장은 지영미 질병청장을 예방하고, 2023년 12월 질병청에 개소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이하 GHSCO) 및 여러 사업부서 담당자와 회의를 통해 글로벌 보건 안보 증진을 위한 미 CDC 지역사무소와 질병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질병청과 미 CDC 지역사무소가 공동의 목표인 미래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