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내달 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폐암학회(IASLC 2023 WCLC)에서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의 임상1상 후속 데이터 발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 EGFR TKI)로 개발되고 있는 BBT-176의 제1상 임상시험 후속 데이터로서 ▲1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 이하 해운대백병원)과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해운대백병원 내 새롭게 구성된 신속대응팀(Rapid Response Team, RRT)에 도입돼 입원 중인 환자들의 상태를 조기에 예측하여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돕고, 환자들의 치료 가능성 또한 높일 수 있게 된다.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
한독이 아르젠엑스의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 비브가르트를 국내 도입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한독은 아르젠엑스(argenx BV)와 계약을 체결하고 비브가르트의 허가 등록 및 급여, 독점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아르젠엑스는 다양한 중증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면역학 기업이다.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의 FcRn(neonatal Fc receptor) 차단제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비브가르트(VYVGART, 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는 미국과 유럽, 영국,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 임직원 40여 명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서부 사업소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엘 코리아의 직원 봉사활동은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공감한 바이엘 코리아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아동들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설거지까지 도시락 제작의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사랑의 도시락‘은 월드비전의 대표적인 결식아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나노셀룰로오스 연구개발 전문 스타트업기업인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포브스 아시아가 뽑은 ‘2023년 100대 유망기업(Forbes Asia 100 To Watch 2023)'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에이엔폴리에 따르면, 2023년의 경우 550개의 유망한 아시아 기업을 추천받아 이중 100대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중 한국 기업은 에이엔폴리를 비롯해 총 9개의 스타트업이 이름을 올렸다.포브스 아시아는 헬스케어, 교육, 금융, 유통 등 11개 부문에서 참신한 사고와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로 도전과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엠지유의 2023년 인도네시아 메단 해외 의료 봉사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엠지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 봉사를 통해 평등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단체로, 신신제약은 이들의 선한 마음이 신신제약의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이 모두에게 차별 없는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돼야 한다는 ‘신신 H2O Life’ 사회공헌 철학과 맞닿아 있음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이번 후원은 엠지유의 28번째 해외
셀트리온은 25일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개발사인 얀센의 모회사 존슨앤존슨(J&J)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셀트리온이 개발한 ‘CT-P43’은 미국 허가 획득 시 2025년 3월 7일부터 미국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선두그룹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내년 품목허가를 목표로 CT-P43의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바이오로직스(대표 백영옥)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유비콜’의 개발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에서 유비콜의 원액 생산 공정을 담당하고, GC녹십자는 이후 완제 공정(바이알 충전 및 포장 등)에 대한 위탁생산을 맡아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양사는 유비콜 백신 공동생산에 대해 협력하며, 2024년 상반기에 유니세프 공급용 백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아프리
엔케이맥스가 동종 NK세포치료제(SNK02) 미국 임상1상 첫 투여를 시작했다.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SNK02’ 미국 임상1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환자는 8주 동안 매주 SNK02를 정맥 투여 받을 예정이다. 본 임상은 표준 치료에 적어도 1번 이상 실패한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NK0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건강한 타인의 NK세포로 배양된 SNK02는 엔케이맥스의 독보적 기술을 접목시킨 고순도, 고활성도의 동종 NK세포치료제다. 또한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에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국산 신약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약 1조2200억원 규모로 중동에서 가장 크다. 여기서 엔블로가 속한 SGLT-2 억제제 계열 시장은 1534억원으로 지난 2년간 약 2배 이상 성장하며
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298060)이 자사 유상증자에서 최대주주 송기령 사외이사가 신주 배정받은 물량(15%)에 대한 청약참여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2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3만400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도물량이 시장의 예상보다 소규모로 진행됐다"며, "글로벌 원천기술인 층분리배양법으로 생산된 고순도∙고효능 줄기세포에 대한 성공적인 연구∙임상성과에 대한 임직원들의 신뢰와 기대감을 시장에 알리기 위해 송 사외이사는 청약참여자금 마련을 위한 매도물량을 최소화해 증자 후 최대주주 지분율 17%를
첨단 바이오 소재 및 재생의료분야 특화기업인 ㈜유스바이오글로벌(대표 유승호)는 자사 개발 천연물 기반의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창상피복재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설 및 제품 등록과 함께 국제 품질관리시스템(ISO13485)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유스바이오글로벌은 각종 창상 및 피부보호 등에 도움을 주는 창겔, 스프레이 및 펌프타입 등의 형태의 창상피복재를 본격적으로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유스바이오글로벌이 개발한 국소하이드로겔 창상피복재(WOUND HEALING DEVICES)는 피부나 두피 등에 각종
유도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입셀(대표 주지현)이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대표 송병호)와 상호협력을 강화한다.양사는 지난 22일 ‘입셀의 iPSC 세포주 유래 분화세포와 아크로셀 바이오사이언스의 SlabON® 기술을 이용한 대형 조직구조체 제작 및 이를 이용한 조직재생치료제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입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GMP 인증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은행 구축을 완료했으며, 임상등급 유도만능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연골 스페로이
암 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229000)의 대장암 동반진단 검사 제품 ‘드롭플렉스 KRAS 뮤테이션 테스트(Droplex KRAS Mutation Test)’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젠큐릭스는 이로써 네 번째 동반진단 제품 허가를 받으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드롭플렉스 KRAS 뮤테이션 테스트는 디지털 PCR의 높은 민감도를 그대로 구현해 기존 사용되던 RT-PCR 기반 제품들이 검출하지 못하는 돌연변이들까지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다. 정확한 돌연변이 검출은 환자에게 맞는 표적항암제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근
미생물 플랫폼 바이오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는 자사 바이오 화장품 ‘세포랩(cepoLAB) 바이오제닉 에센스’의 상반기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5배 이상의 성장이다.상반기 호실적은 제품력을 통한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고객 재구매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화학 합성을 수반하는 기존 화장품 원료가 아닌 미생물과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세포랩 공식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품질경영 부분에 외부 우수 인재를 영입하며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사의 게일 워드(Gail Ward)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내달 1일 부임 예정인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38년간 품질 분야에서 한 우물만 파 온 정통 품질관리 전문가다.워드 부사장은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Lederle-Praxis Biologics)에서 QA(Quality
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켄뷰코리아(대표이사 백준혁)’가 약대생을 대상으로 한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은 약대생들이 헬스케어 기업의 다양한 영업, 마케팅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켄뷰(Kenvue)코리아’의 첫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최종 선발된 20명의 약대생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8주간 켄뷰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
비엘팜텍(065170)은 지난 2019년 경남제약 인수를 위해 ‘듀크코리아’에 지급한 인수대금 53억원을 회수하기 위해 관련자들이 소유한 부동산 및 주식에 대해 경매 및 공매 등의 처분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24일 밝혔다.비엘팜텍은 지난 2019년 경남제약을 인수하기 위해 경남제약의 지분 12.48%를 보유하고 있는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듀크코리아’ 지분중 ‘듀크코리아’가 현금 출자한 53억원에 대해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그 대금을 지급했다.하지만 펀드지분 매각 당사자인 ‘듀크코리아’의 부동의로 인해 다른 조
(주)알테오젠 자회사인 주식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대표 지희정)는 오크렐리주맙(Ocrelizumab)을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과 그의 용도에 관한 내용을 국제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 하에 국제출원(이하 PCT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크렐리주맙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이하 MS) 치료제다. B세포 표면에 발현된 CD20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약품으로, 로슈(Roche)에서 오크레부스(Ocrevus)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오크레부스는 지난 2017년 미국 식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정책연구기구인 혁신정책연구센터(회장 최영현, 이하 이노폴)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도 제1회 바이오헬스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책포럼은 날로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정책, 기술환경 하에서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의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신약개발 지속성 확보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 대전환기 신약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이노폴 최영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가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