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ISAAR 2024 & KSAT 학술대회에서 유전자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박성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발표를 맡아 ‘면역저하자의 대상포진 예방 중요성’을 주제로 면역저하자에서의 ▲대상포진 역학 및 위험성, ▲대상포진 예방 지침 및 권고 사항, ▲싱그릭스 임상 연구 결과, ▲ 싱그릭스 외부 연구 데이터, ▲국내외 대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개발전문기업 이엔셀(대표이사 장종욱)은 4월 1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엔셀은 가까운 시일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이엔셀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로부터 각각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이엔셀은 글로벌 수준의 GMP(우수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시설 운영 시스템과 품질 및 제조 관리 핵심기술을 바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신약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연구회장 장관영)가 ‘2024년도 제1회 세미나’를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내 현장세미나실 D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이크로니들 융합제품 사업화 촉진을 위한 현안 극복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신약조합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제약바이오산업학과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는 마이크로니들이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차세대 먹거리 기술로 주목받으며
인공지능(AI)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10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101’과 기존 허가된 AML 치료제의 병용요법 효능 및 ▲기존 치료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악성 흑색종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50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심장독성 예측을 거쳐 발굴한 약물로, 기존 약물에 불응하거나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과거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한국인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서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진행성 염증성 질환이다. 한번 진행되면 그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특성 때문에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는 초기 단계에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코센틱스는 작년 12월 1일부터 강직성 척추염 치료 시 두
GC녹십자의 세포치료제 개발 계열사인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 144510)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CD5 CAR-NK인 ‘GL205/GCC2005’(이하 GCC2005)의 비임상 연구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리얼월드 데이터(RWD, 실사용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GCC20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신규 모달리티로, 기존 T세포 림프종에 대한 다양한 아형과 CD30의 낮은 발현 때문에 제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2023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판매 1위,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한국 골프의 전설,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을 모델로 한 첫 번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케토톱 광고에는 피트니스, 스케이트 보드, 복싱, 철봉 묘기 등 성별과 나이와 관계없이 강도 높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와 함께 ‘살살 좀 하시지’, ‘다치면 어떡해’, ‘너무 오버하는 거 아냐?’ 등 주변의 걱정 어린 소리도 들린다. 이때 박세리 감독은 “좀 오버하면 어때? 케토톱이 있는데”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상피성 난소암에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의 병용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가 종양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항암 연구(Anticancer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전체 난소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상피성 난소암은 대개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약 70% 이상의 말기 환자가 약물에 대한 내성 등으로 인한 질환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난소암 환자의 혈액에서 리소포스파티드산(LPA)이 증가돼 있다는 최근의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엔케이맥스는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의결에 대해 이의신청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엔케이맥스는 지난 5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2023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을 사유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의견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며, 회사는 이달 29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회사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코스닥 상장규정 제55조에 따라 경영개선기간을 부여받는다. 개선기간 동안 의견거절을 받은 재무제표에 대해 재감사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로 유전적으로 다양한 환자군들에서 광범위한 활성을 입증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이 투스페티닙, 베네토클락스(Venetoclax, 이하 VEN), 저메틸화제(Hypomethylating agent, 이하 HMA)의 삼제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달 26일(미국 동부표준시) 자사 보도자료 및 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인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는 최근 임상개발전문기업 메디라마(대표 문한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시험의 성공률을 높이고 신약개발과정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둔다.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는 “메디라마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검체분석 분야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시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켜 궁
보령(구 보령제약)이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최근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두 회사가 협력하기로 한 유방암 치료제는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과 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로, 양사는 두 제품에 대한 공동영업·마케팅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너링스는 경구용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야굮(FDA)으로부터 항암신약으로 승인받았으며, 2021년 빅씽크가 국내에 도입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 144510)은 ISO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ISO 37301)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법 위반 및 부패와 같은 잠재적인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도록 요구하는 국제표준 체계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영국 보건안보청(UKHSA)의 제니 해리스(Jenny Harries) 청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 본사를 방문해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 측은 "해리스 청장 일행이 천종윤 씨젠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과 만나 환담한 뒤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씨젠의 비전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해리스 청장은 씨젠이 현재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기술공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개발 자동화 등 생명공학기술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는 ‘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내 현장세미나실 H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략포럼은 ‘디지털 전환기 바이오헬스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바이오 분야가 디지털 전환기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성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및 성공 사례와 함께 디지털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습윤드레싱 브랜드 '리큐덤'의 발매 1주년을 맞아 TV 광고를 선보였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이번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습윤드레싱 시장에서 리큐덤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층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광고는 세 자녀의 엄마이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가수 '별'이 모델로 참여해 베임·긁힘·데임 등 생활 속 상처를 리큐덤을 통해 해결하며 일상의 행복을 지키는 순간을 그려냈다. 이와 함께 '피부주름공법', '방수처리' 등 제품의 강점과 함께 주
동아에스티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및 면역항암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에서First-in-Class SHP1 알로스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리서치센터 아이브이리서치(이하 IV리서치) 5일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자사가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파이프라인 가치가 연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현재 전 세계 50여 개 임상기관에서 환자 대상 임상2상이 진행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은 체내의 ‘오토택신’이라는 신규 표적 단백질의 기능을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로서 계열 내 최초(First-in-Cla
셀트리온이 미국 최대 규모의 환우회인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이하 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며 IBD 인지도 제고 및 인식 개선에 나섰다.CCF는 크론병(Crohn’s Disease, CD)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내 IBD 관련 환우 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1967년 설립 이후 50년 이상 미국 IBD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에 임상시험 자금을 지원하며 I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