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고칼슘혈증 치료제 '조메타'가 최근 일본에서 승인권고를 받았다.조메타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로 이번에 승인되면 일본에서 4번째 발매되는 제제다. 적응증은 '악성 종양에 의한 고칼슘혈증'이다. 재심사기간은 6년.승인 조건은 △시판 후 일정기간에 모든 사용사례를 등록
내시경으로 조기에 위암 절제술을 받은 환자 6%에서 암 환부가 완전히 제거되지 못한채 남아있어 재발한다거나 위에 구멍이 뚫리는 후유증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일본 소화관내시경치료연구회가 국립암센터 등 23개 의료시설에서 2000~2001년 치료받은 2288사례를 를 분석
유전자 재조합 항체로 만들어진 항진균제 '마이코그래브'가 2상시험에서 침습성 칸디다증을 완치하는 효능을 발휘, 유럽에서 곧 판매 허가될 전망이다.영국 생명공학사 뉴텍(NeuTec) 파마에 따르면 지난 12일 유전자 재조합 항체로 제작된 항진균제 '마이코그래브'(Mycograb)가 2
배양피부, 연골, 각막 등 신체부위 재생의료사업분야의 일본시장이 오는 2010년에는 800억엔, 2020년에는 이보다 7배 이상 급성장한 6180억엔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시드플래닝(seedplanning)社가 인체 재생의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제약사 및 생
세균,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염증에 'kappa(카파), zeta(제타)'라는 단백질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오사카대 미생물병연구소 아키라 시즈오 교수팀에 따르면 이들 연구팀이 지난 8일자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카파
그동안 심장외 흉강.복강경 수술 등에 한정돼 사용돼 오던 미국 의료기기시장의 수술용 로봇장비 '다빈치 서지컬 시스템'이 심장동맥우회 수술용으로 까지 기능이 확대됐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소재한 의료기기 제조사 인츄이티브 서지컬은 지난 10일 다빈치 서지컬 시스템이
지난해 11월 피란드서 승인된 남성 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가 유럽연합(EU)에서 시판 허가됐다.독일 쉐링은 지난 7일 새로운 제제의 남성 테스토스테론 결핍증(성선기능저하증) 치료제 '네비도'(Nebido)가 작년 11월 핀란드에 이어 EU 상호인증절차(MRP)를 성공적으로 완
사랑니 등 뽑아낸 치아와 잇몸사이의 쿠션역할을 하는 치근막까지 냉동보존해 필요시 가공해 재이용하는 '치아은행'이 지난 5월 일본에 등장했다.일본 히로시마대 대학원 치과교정학 단네 카즈오 교수팀은 발치 후 대부분의 치아가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지속적인
화이자 '비아그라' 中특허 상실 위기 미국 화이자사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의 중국 특허가 취소될 상황에 처하게 됐다.현재 중국 특허당국은 지난 2001년 부여한 실데나필의 특허를 왜 취소했는지에 대해 함구로 일관하고 이에 관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까지 이
일본 교와학코의 미국 뉴저지주 소재 자회사 바이오와사와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생명공학사 바이오젠 아이덱사가 항체의약품 개발을 위한 제휴에 합의했다고 8일 발표했다.양사의 제휴로 바이오젠은 '포텔리전트'(potelligent)로 불리는 교와의 최신기술을 이용해 이전보다 효능
미국 화이자의 블록버스터 간질약 '뉴론틴'에 이어 후속제품인 '리리카'(Lyrica, pregabalin)가 유럽연합(EU)에서 시판 허가됐다.화이자는 지난 6일 리리카가 말초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와 간질 환자들에서 부분 발작의 보조요법제로 EU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코니카미놀타그룹의 코니카미놀타엠지는 X선이 피사체를 투과하면 굴절하는 성질을 이용해 미세병변이라도 선명하게 비추는 기술을 개발, 최근 유방 X선 촬영기의 화상 선명도에 적용시켰다고 7일 밝혔다. 원리는 X선이 굴절할 때 화상농도의 차이를 이용한 것으로, 초기암에 발생하는
일본서 대장암이나 간암의 세포증식에 관여하는 유전자 'SMYD3'가 발견됐다.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나카무라 유스케 교수팀은 정상세포에선 작용하지 않는 'SMYD3'이란 유전자가 암 세포 활동을 촉진시키는 열쇠를 쥐고 있다며 이미 제약사와 제휴해 이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는
임신초기(12~15주) 사산하는 남아가 여아의 10배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일본에서 발표됐다.이미 남아의 사산율이 여아에 비해 높다는 사실은 알려져 왔으나 임신초기에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닛폰체육대 마사키 다케오 교수팀에 따르면 전체 사산아
피부암 일종인 악성흑색종 유전자 치료에 일본서 특허를 가지고 있는 단백질 '레트로넥틴'이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유상으로 제공된다. 일본 다카라바이오는 지난 1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올 여름에 본격 돌입하는 피부암 일종인 악성 흑생종 유전자치료 임상시험에 자사가 특허를 보
저용량 아스피린이 시험관수정(IVF) 성공률을 개선한다고 스웨덴 팔룬병원 연구팀이 발표했다.이 연구팀이 '임신과 불임'(F&S)이란 지난 6월호에 게재하면서 밝혀졌다. 이 연구팀의 어번 왈덴스트롬 박사는 시험관수정를 받는 여성 1,022명을 대상으로 절반씩 나눠 실험군에는 배
항고혈압제 노바스크에 이어 Accupril까지 화이자가 특허소송에서 승소함으로써 패소한 제네릭 업체들의 시판이 늦어질 전망이다.화이자는 2일 미국 Teva 제약사와의 항고혈압약 'Accupril(quinapril)' 특허침해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미 뉴저지주지방법원
과민성장증후군(IBS) 치료제 벨기에의 '칼맥틴'제제가 미국 FDA에 승인 신청됐다.벨기에 솔베이사는 1일 설사형 IBS치료제 '칼맥틴'(Calmactin, cilansetron)이 남녀 환자들에서 증상 개선을 보이면서 적응증으로 FDA에 신청되었다고 밝혔다.칼맥틴은 5HT3 수용체 길항제로
최근까지 일본에선 이름이 비슷한 의약품을 환자에 잘못 투여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네릭약의 제품명칭을 성분명으로 통일하고 여기에 제형 및 함량을 덧붙이기 했다.제네릭약은 특허가 만료된 신약과 성분이 같은 후발제제. 지금까지 해당 업체들이 제품명을 자유롭게
망막 주위의 맥락막에 새로운 혈관이 형성돼 발생하는 '노인황반변성'증상에 약물전달시스템인 일명 'DDS'기술이 3배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대 니시야마 노부히로 연구팀은 DDS(약물전달시스템) 기술에 대한 동물실험결과 치료효과를 약 3배 상승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