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차봉오 명예회장(제18, 19대 회장 역임)이 지난 5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VIP실(4층)에 마련됐으며, 8일(월) 오전 8시 20분 발인했다. 장지는 해방교회 묘원이다.
정부는 5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암 진료협력병원 추진현황과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 등을 논의했다.4월 4일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만3239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7%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3.7% 증가한 8만8911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0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9%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58명으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지난 3월 28일 국무총리와의 만남 이후에도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정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에 유감을 표하며, 지난 3월 31일 국무조정실을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주요 진료기관인 5대 병원 병원장에게 환자들의 치료받을 권리 보장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관계자는 환자가 중심이 돼 안전하게 치료받을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현재의 의료공백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호소문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헬스산업을 대표하는 혁신 중심기관으로서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 생산성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 전주기 혁신 지원을 위한 분야별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각 전문분야별 협력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 AI/빅데이터 활용 혁신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 ▲ 임상개발, 인허가, 사업개발 분야 등 R&D 전략 지원 플랫폼 ▲ 질환/분야별 의료제품 임상시험 및 사업화
몸에 있는 크고 작은 점들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는가? 샤워를 하다가 문득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점이 하나씩 늘어나서 신경이 쓰였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개는 평범한 점일 수도 있지만 간혹 대칭이 맞지 않거나 테두리가 불규칙하고, 다양한 색깔이 조합돼 있으며, 크기가 6mm 이상일 경우에는 악성 종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를 통해 피부암의 종류와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들어본다. ◇피부암이란?피부는 신체의 보호벽일 뿐만 아니라 복잡한 해부학적 및 생리학적 기능을 하는 신체 중 가
동아에스티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및 면역항암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AACR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힌다.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에서First-in-Class SHP1 알로스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Q288330)는 리서치센터 아이브이리서치(이하 IV리서치) 5일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자사가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파이프라인 가치가 연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현재 전 세계 50여 개 임상기관에서 환자 대상 임상2상이 진행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은 체내의 ‘오토택신’이라는 신규 표적 단백질의 기능을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로서 계열 내 최초(First-in-Cla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퍼플콘서트(Purple Concert)’ 가 오는 8일(월) 오전 10시부터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김예랑, 랩퍼 범키, 이동건, 라스트(L.A.S.T)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성균관대 의대 석좌교수,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뇌전증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팅게일(대표 김예랑)’,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함께 개최하는 퍼플콘서트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환자가 편견과 차별
셀트리온이 미국 최대 규모의 환우회인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이하 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며 IBD 인지도 제고 및 인식 개선에 나섰다.CCF는 크론병(Crohn’s Disease, CD)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내 IBD 관련 환우 단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1967년 설립 이후 50년 이상 미국 IBD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주요 의료기관에 임상시험 자금을 지원하며 IBD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해 단체급식이나 빵·과자 등의 제조에 많이 사용하는 액란과 간식으로 섭취하는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 189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 대장균군, 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위생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시설 무단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제약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튜브 숏 시트콤, ‘D-오피스(디오피스)’가 유례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D-오피스가 첫선을 보인 후 대웅제약 유튜브 구독자 수는 3개월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D-오피스는 대웅제약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홍보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공감 웹 드라마다. ‘딱딱하고 보수적일 것 같다’는 제약회사에 대한 편견을 탈피해 2030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대웅의 유연하고 활기찬 기업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웅제약은 콘텐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자사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국내 급여 출시를 기념해 ‘케렌디아 런칭 심포지엄’을 지난 3월 26일과 4월 3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양일간 총 500여 명의 내분비내과 및 신장내과 의료진이 참석해 케렌디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와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임춘수 교수(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가 각각 좌장을 맡아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새로운 치료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4월 5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스터 발표는 오시머티닙(Osimertinib)에 의한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 설계, 합성,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 ‘HDBNJ-2812’는 한독과 BNJ바이오파마가 협업해서 확보한 유효물질이다. 한독은 자체 보유한 신약개
1. 파킨슨병이란?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세포의 변성이 생겨,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합성·분비하는 뇌세포가 점차 줄어들면서 몸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다. 퇴행성 신경계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며, 초기에는 말과 행동이 느려지고 손 떨림 현상을 겪는다. 평균 발병 나이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정도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65세 이상 인구 중 1%가 파킨슨병 환자로 알려져 있다.2. 원인파킨슨병의 원인은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기후보건 적응정책 추진을 위한 질병관리청 ‘기후보건 중장기계획(이하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중장기계획은 미래 질병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가 기후변화라는 인식하에, 질병청 차원의 효율적인 질병 감시와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통해 그동안 질병청이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오던 기후보건 업무를 종합전략 및 역할에 맞춰 체계화함으로써, 건강분야에 대한 적응대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 세계 AI CRM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일즈포스는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고객 서비스 부문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및 데이터 문화 정립을 위해 세일즈포스의 서비스 클라우드와 태블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분자진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전 세계에 총 80여 개의 대리점을 운영하며 대형 병원뿐만 아니라 중소형 병원에서도 누구나 쉽게 분자진단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씨젠은 이번 세일즈포스 서비스 클라우드와 태블로 도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의료현장 최전선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보건의료인력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간호사, 방사선사 등 22명의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현장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조별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모두 높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병원 현장의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보건복지부는 4일 오전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7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4월 3일 일반입원환자 수는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4959명으로 전주 대비 4.3% 증가, 기타 상급종합병원이 1만8486명으로 전주 대비 7.2% 증가했으며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7065명으로 평시와 유사하다.응급실 408개소 중 395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2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0.8%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진 ‘PCSK9 단백질’이 염증을 유발해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키는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밝혔다. 이 단백질 기전을 활용하면 콜레스테롤 조절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신약을 개발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의생명연구원 장현덕 교수, 신다솜 박사, 김성찬 박사과정)이 생쥐모델과 인간세포실험을 통해 PCSK9 단백질의 새로운 죽상경화증 악화 기전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Nature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
제45대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정유옹 수석부회장이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사의 의권수호를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한의약의 미래를 바꾸는 데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임을 선언했다. 4일 오전 11시부터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45대 윤성찬 회장-정유옹 수석부회장’ 취임식에는 정관계와 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윤성찬 회장은 취임사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협회장이 되고자 결심했고 이렇게 당선돼 취임식을 하는 오늘까지도 그 마음은 점점 더 커져만 가고 있다”며 “현재 한의계는 물론 보건의료계는 위기의 상황이며, 이를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