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는 지난 14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결과 회사 측이 상정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및 신규 이사 5인 선임, 신규 상근 감사 1인 선임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세부적으로 ▲제1호 의안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제2호 의안 – 상근 감사 진광엽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제4호 의안(제4-1호~제4-5호 의안) – 사내이사 장송선, 사내이사 정지욱, 사외이사 박재영, 사외이사 임진빈, 사외이사 서경국 선임의 건이 가결됐다. 제1호 의안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가결을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13일 “어제 전공의 단체의 임시 총회가 진행됐다”면서 “집단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 표명이 없는 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밤낮으로 환자들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이 있기에 우리의 일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병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일터로 만들 수 있도록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전공의들은 환자 곁을 지켜주시는 결단을 내려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14일 오전 8시 30분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7차 회의를 개최, 국립대병원 등 거점 병원 규제 완화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국립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총인건비 및 정원 규제 완화, 기부금품 모집 허용 등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추진 상황을 논의했으며, 국립대병원 이관 법안 통과 즉시 시행되도록 할 예정이다.조규홍 본부장은 “의료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제때 이행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자사의 반감기 연장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의 국내 사용기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일로부터 48개월’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엘록테이트의 국내 사용기간을 ‘제조일로부터 36개월’로 허가받았으나, 해외 사용기간인 ‘제조일로부터 48개월’과 일치화하기 위해 국내 관련 규정에 맞는 자료를 준비 및 제출한 결과다. 2024년 1월 30일 자로 식약처의 엘록테이트 허가사항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국내에 수입되는 엘록테이트 전 용량 제품 패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재생의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대웅제약은 현지 법인 대웅바이오로직스 인도네시아(Daewoong Biologics Indonesia, DBI)가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줄기세포 처리시설(Lab Operational License, LOL)’ 허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줄기세포 처리시설 허가는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시설에 대한 허가다. 인도네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와 식약처(BPOM)가 시설의 위생, 안전, 품질 관리와 관련한 공정 전반의 역량 검증을 비롯해 현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대표 김명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복지부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거쳐‘LSK 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400억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했고, 우선 최소 결성액 700억원만 조성되면 조기 투자를 개시할 수 있다.복지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확대한데 이어 간호대학 입학정원도 2024학년도에 비해 1000명 증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2024년 2만3883명에서 2만4883명으로 늘어난다. 향후 교육부가 대학별 증원 수요를 신청받아 학교별로 증원된 입학정원을 배정할 예정이다.이번 증원 규모는 정부(복지부 및 교육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복지부는 올해 간호인력 중장기 수급 추계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파멥신(203840)의 'PMC-403' 임상1상시험 단회투여 두 번째 용량군인 2mg 투여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세 번째 용량군인 3mg으로 증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PMC-403'은 TIE-2 활성 항체로 비정상적인 혈관을 안정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TIE-2는 내피세포에 발현하는 세포 표면 수용체로 신생혈관생성, 세포 간 부착(Junction) 등을 정상화한다. PMC-403은 지난해 임상1상에서 최저용량(0.7mg) 안전성 확보 후 최근 두 번째 용량군(2mg)에서도 안전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2.9. ~ 2.12.)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개소는 명절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2.10.)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하게 된다.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후 3시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 응급진료에 만전을 당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동안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진료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복지부는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4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 367개소가 운영 중이며, 서울성모병원은 2004년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및 운영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시설‧장비‧인력 등 세 가지 필수영역을 모두 충족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지난 2020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는 최근 관절·연골 건강기능식품 '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보령 관절 연골엔 보스웰리아 퀵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은 가장 최신화된 보스웰리아로 제작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스웰리아는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관절의 통증 감소, 신체 기능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이 제품의 주원료인 '보스웰리아 추출물(SERRATRIN)'은 '보스웰리아 세라타 나무(유향 나무)' 한 그루에서 2년에 한
신약·소재 등 바이오헬스분야에서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국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육성 사업의 2024년도 신규 지원기업 모집이 7일 시작된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는2024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DIPS 1000+)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오는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분야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친환경· 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연계망(네트워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8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조규홍 장관 주재로 221개 수련병원(기관) 병원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일 의대 정원증원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집단행동을 예고함에 따라, 전공의를 수련 중인 수련병원과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전공의의 집단행동은 수련병원의 운영에 차질을 발생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하는 행위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ADC 대표주자로 꼽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와 CDO(위탁개발·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2006년 설립된 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 및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대장암 등 고형암 대상 ADC 치료제 후보물질 ‘LCB84’를 존슨앤드존슨
보건복지부는 6일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라 즉각적인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주장에 대해 매우 강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상당하다”라는 판단하에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또한 복지부 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즉각 운영하고 오후 5시 긴급 회의를 개최해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복지부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즉시 설치하고, 7일 시․도 보건국장 회의를 열고 지자체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시노펙스가 건강검진 및 건강상태 이상유무 확인의 필수적인 요소인 헤모글로빈 농도측정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해 ‘헤모글로빈 농도측정 장치 및 방법(10-2631359호)’ 특허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시노펙스가 특허 획득한 기술은 혈액에 있는 헤모글로빈 측정을 위해 여러 개의 광원을 사용하던 부분을 단일광원만으로 측정하는 기술로 제품의 무게 및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헤모글로빈은 척추동물의 적혈구 속에 들어 있는 색소 단백질로 혈액의 색이 붉은 것은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색깔에서 기인한 것이다.골수세포에서 생성되는
셀트리온은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의 임상1상서 긍정적인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형으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호주에서 진행한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RT-111의 약동학(PK)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경구형인 RT-111은 우스테키누맙 피하주사(SC) 제형 대비 84%의 높은 생체이용률(bioa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244460, 대표이사 정신) 이사회는 유상증자 발행한도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의 건을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지난 5일 결의했음을 공시를 통해 알렸다.현재의 정관에 따르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한도는 ‘발행주식수의 30/100으로 제한’돼 있으나, 임시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정관 변경 건이 승인될 경우 유상증자 한도는 발행주식수에 제한받지 않게 된다. 최근 올리패스는 유상증자 발행한도 부족으로 인해 대주주 영입을 위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인공지능(AI) 암진단 전문기업 딥바이오는 미국 정부가 추진중인 암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의 민간협력 파트너십인 ‘캔서엑스(CancerX)’에서 발행한 디지털 솔루션 가이드 '솔루션 카탈로그(The Solutions Catalog)'에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솔루션 카탈로그는 켄서엑스가 멤버를 모집한 이후 암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환자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략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암 정복에 필요한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료다.캔서엑스의 솔루션 카탈로그는 암 진단(Screening/Dia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지난 2일 간암의 날을 기념해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씨셀 R&D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지씨셀의 제임스 박 대표를 비롯한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연자로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와 지씨셀 GMP 제조부문 서미라 유닛(Unit)장이 참여해 간암 조기진단의 필요성과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공유했다. 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이다. 이날은 간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대중의 인지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