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은 지난 25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이하 BBP 챌린지)에 참여(사진)했다.BBP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고자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범국민 실천운동이다.챌린지는 참여자가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또는 영상)을 촬영하여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함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인증원은 사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배달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2023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는 역대 세 번째 동결(2009년, 2017년, 2024년)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보험료율 동결과 함께 필수의료 등 꼭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과 건강보험료 2단계 부과체계 개편(2022.9.)을 통한 부담완화 또한 지속된다.현재 건강보험 준비금은 약 23조9000억원(2022년 연말 기준, 급여비 3.4개월분)으로, 건강보험 재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토대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접종계획은 현재 유행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정책방향 등을 폭넓게 검토해 수립하고,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9월 8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9월 11일)를 거쳐 결정됐다.겨울철을 대비해 수립된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하여 개발된 신규백신(XBB.1.5
최근 10년간 가구의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가장의 숫자는 40%가량 급감한 반면, 60세 이상 노인가장의 숫자는 10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최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게 제출한‘2013~2022년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현황’에 따르면, 2013년 피부양자가 있는 20‧30대 직장가입자는 307만6022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186만1606명으로 10년 새 121만4416명, 비율로는 39.5%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20대는 무려 58.1%(△37만9761명) 급감했고, 30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PLAYLIFE(playlife.kr, 이하 플레이라이프)의 10월 클럽 프로그램 ‘내 편이 되어주는 자기와의 대화’와 ‘하루 5분, 감정 그림일기’ 참여자를 오는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생명보험재단은 마음 치유 플랫폼 플레이라이프를 통해 워크숍,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아성장을 돕고 있다. 10월에는 ‘내 편이 되어주는 자기와의 대화’ 워크숍과 ‘하루 5분, 감정 그림일기’ 챌린지, 두 주제의 클럽 프로그램을 동시 모집한다.‘자기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문자상표부착(OEM) 수입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해외제조업소(작업장)의 현지 제품 생산 상황을 고려해 위생평가 주기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주문자상표부착수입식품등의 현지 위생점검 기준 및 위생평가 방법’을 9월 26일자로 개정 고시했다. 주문자상표부착수입식품등(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으 국내 식품영업자가 수출국 해외 제조업소 또는 해외작업장에 계약의 방식으로 제조‧가공을 위탁해 주문자의 상표(로고, 기호, 문자, 도형 등)를 한글로 인쇄된 포장지에 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담배소송 항소심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공단은 행사 참가자 등 원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담배소송 홍보부스를 운영해 흡연의 유해성과 담배소송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단 담배소송의 당위성을 알리고 흡연으로 인한 폐암 등 발병에 담배회사의 책임을 촉구하며 시민들의 지지서명 등 캠페인을 벌였다.공단 관계자는 “흡연피해 인식조사 결과 참여시민의 약 95%가 폐암 등 발병에 흡연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며, 원주시민 721
사망시 평균 나이는 치매 환자 84세, 암 환자 66.8세, 뇌전증 환자 49세이다. 돌연사율이 매우 높은 중증 뇌전증 환자들의 사망시 나이는 20~30대로 추정된다. 사망시 남은 수명은 뇌전증 환자가 훨씬 더 길다. 특히 0세~34세 어린이, 청소년, 청년의 사망률은 치매 0%, 암 4.5%, 뇌전증 27.6%로 어린이와 젊은 사람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 뇌전증이다.뇌전증은 3대 신경계 질환으로 환자 수는 약 36만명이다. 그중 약 70%는 약물 치료에 의해 발작이 잘 조절되므로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2가지
우리나라 버섯 2170종의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93종이고, 나머지 1677종은 독버섯이거나,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분명하지 않은 버섯이어서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버섯 발생이 늘어나는 가을마다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독버섯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덥고 습한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야생버섯 발생이 갑자기 늘어난다. 이때는 추석 성묘와 나들이, 산행도 증가하는 때인 만큼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성수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 한과, 건강기능식품, 축산물(포장육 등), 전통주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 총 5837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76곳(1.3%)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합동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9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명절 선물용·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국내 유통)와 통관단계 정밀검사(수입식품)도 실시했다.식품 분야(가공식품,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국제연합(UN) 제78차 UN총회 고위급 회의에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가해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및 결핵 퇴치 관련 연설을 했다.또한 한-미 질병관리 당국간 양자회의를 21일 갖고 질병청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간의 질병관리 분야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보건 외교활동을 펼쳤다.지영미 청장은 20일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고위급 회의 수석대표 연설에서 회원국간 연대와 헌신을 강조한 정치적 선언문을 지지하면서
질병관리청은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열고 비축·보관중인 코로나19 백신 여유물량을 코로나19 후속백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대조백신 및 연구용 백신으로 무상 지원 결정(9.25.)한다고 밝혔다.그간에도 국산백신(스카이코비원)은 대조백신으로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국산백신에서 국내 도입해 비축·보관하고 있는 모든 코로나19 백신으로, 대조백신뿐만 아니라 연구용 백신을 포함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국내 제약사 및 코로나19 백신 후속개발을 위한 연구용 백신이 필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제도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관리를 위한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와 공단 특사경 도입 추진에 관한 주요내용을 논의하면서, 초고령사회 진입, 만성질환의 증가,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공단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대비해 더 안정적인 보험재정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시행에 관해서는 실제소득에 대한 빠짐없는 보
보건복지부는 개정 ‘의료법’시행으로, 오는 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운영 의무화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전신마취나 진정(일명 수면마취) 등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수술 장면을 촬영해야 한다. 촬영 요청을 받은 의료기관의 장은 법이 정한 거부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촬영해야 하며, 거부하는 경우 미리 환자나 보호자에게 거부 사유를 설명하고 이를 기록‧보관해야 한다. 거부사유는 응급수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하 의정부지원)은 오는 25일부터 의정부시 금오동에 새로이 건립된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심사평가원은 기존 임차 청사의 소모성 재정 지출을 방지하고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도 의정부지원 신청사 건립공사를 추진했으며 올해 중순 완공했다.신청사는 경기북부행정광역타운 내 300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5843㎡) 규모로 건립됐다. 녹색건축·에너지효율등급·제로에너지 인증 획득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으로 사회적 약자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2023년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추석 연휴(9월 28일 ~ 10월 3일) 동안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역 수칙 ]= 코로나19 확진 시 외출 및 친족 모임을 자제하고 격리(5일)할 것을 권고한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제7기 분양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2일 분양위원 위촉과 함께 첫 정규심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7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는 검체 및 데이터 연구 활성화, 산업계 분양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 오믹스·생물정보, 임상연구, 산업계, 생명윤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민간위원 14, 당연직 위원 1)으로 구성돼 향후 2년간(2023.9.~2025.8.) 활동할 예정이며, 중앙은행에서 보유한 대규모 인체자원의 분양 관련 심의와 기탁 등의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9월 통증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을 포함해 이탈리아, 스페인,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총 5개국 신경병증성 통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 963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를 21일 기자간담회 통해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신경병증성 통증(neuropathic pain, NeP)이 당뇨병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및 고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신경병증성 통증(NeP)은 신경의 손상 또는 비정상적인 신경기능으로 인해 3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이하 인증원)은 지난 20일 마약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마약 근절 운동이다.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다.캠페인은 참여자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도종환 국회의원과 보건교육포럼은 지난 2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보건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대학원 도입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결과, ‘교육전문대학원’을 도입해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21세기 변화에 맞는 우수 교원을 양성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됐다.이번 토론회는 도종환 국회의원과 우옥영 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조경태 국회의원, 강지원 변호사의 축사로 1부를 마쳤고, 2부에서 김대유 서영대 교수의 사회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