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R기반 CDM 확대 구축 의료기관 공모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5개 기관 모집하며 3월 2일까지 제안서 접수

2020-02-24     성재영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한순영, 이하 의약품안전관리원)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HR, Electronic Health Record) 기반 공통데이터모델(CDM, Common Data Model) 확대 구축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오는 3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통데이터모델(CDM)은 의료기관별로 다양한 전자의무기록 양식에 기록된 환자 정보 중 ‘인구통계학적 정보, 진단, 약물, 시술, 검사결과’ 등 부작용 분석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추출해 표준 모델화한 것을 말한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18년 5개 의료기관, 2019년 5개 의료기관 총 10개 의료기관에서 1360만명의 환자정보를 CDM으로 구축했다.

올해는 CDM 구축 의료기관 5개소를 추가해 개인정보의 유출 없이 다기관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신속ㆍ정확한 약물 사용 양상 파악 및 부작용 분석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의료법에 의한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약물감시 관련 기관 또는 단체, 국공립 연구기관 등이며, 선정 규모는 5개 기관이다.

공고 및 제안서 접수기간은 2020년 1월 21일(화) ~ 2020년 3월 2일(월)까지이다.

기타 모집 공고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 및 조달청 나라장터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