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부산대병원이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글로벌’과 ‘한-몽 서울프로젝트’의 사업수행기관 선정 환영식을 가졌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상반기 외국의료인 국내연수 사업의 일환인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글로벌’과 ‘한-몽 서울프로젝트’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일 병원장실에서 환영식을 갖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와 한-몽 서울프로젝트 연수사업의 대상 국가는 몽골,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미얀마,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크로아티아 등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수출거점 국가이며, 양산부산대병원에는 베트남 국적의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의사 2명과 몽골 국적의 외과의사 1명으로 총 3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의 연수대상자는 약 7주간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진료 및 수술 참관, 강의, 실습 및 학회참여 등의 임상교육과 역사탐방,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환경을 학습하는 한편, 수원국에서 지원국으로 급속한 고도성장을 이룬 한국의 산업화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매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외국 의료진 연수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연수생 소속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현업적용 모니터링, 현지 수술시스템 확립, 환자 치료 방향 설정 등에 꾸준하게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 선진의료기술 교육과 시스템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외국의료진 연수사업 수행을 통해 국외의료진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선호도를 제고시킴으로써 향후 이들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기관의 해외진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협력을 통해 현지의 의료 수준과 보건지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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