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최근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최신지견 등을 공유했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이택 교수·비뇨의학과)는 최근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신형 로봇 제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해 지난 2018년 12월 개소한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의 전문 의료진 11명과 로봇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전문 간호 인력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택 센터장, 비뇨의학과 강동혁 교수를 비롯해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의 강의,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교수(비뇨의학과)의 강의와 함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택 센터장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현재 인도에서 의료진이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해 있는 상태다. 작년 12월에 첫 걸음을 뗀 이후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인 것 같다”며“환자의 입장에서 보다 ‘안전한’수술에 대한 고민을 늘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100례를 돌파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최첨단 다빈치 로봇의 장점인 고화질 영상과 확대된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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