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가 입원환자를 대상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018년 1월 제 2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수행기간 2018년 1월 1일 ~ 2020년 12월 31일)로 선정된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규성)는 인천광역시·군·구 보건소, 각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사업을 수행해 금연 사업을 유지하고 확산시키고 있다. 해당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지난 4월에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인하대병원 금연지원센터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의 대상은 금연을 시도해본 경험이 있거나, 금연에 대한 의지가 있는 환자 또는 주치의가 금연을 권고해 참가를 의뢰한 환자다.

참가 의뢰 이후, 전문상담간호사가 병동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입원 기간 중 집중적 금연상담을 진행해 금연 동기를 강화한다. 금연결심, 재흡연 예방, 금연성공, 금연유지를 시기별 목표로 해 6개월 간 금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환자 퇴원 후에도 전화, 대면, 문자 상담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금연을 돕는다.

인하대병원 인천금연지원센터 김규성 센터장은 “중증 고도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일반지원형 금연캠프와 함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지원서비스의 운영과 여성, 대학생, 위기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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